김하성, NL 골드글러브 최종후보 3인 포함…한국인 첫 수상 도전

김하성, NL 골드글러브 최종후보 3인 포함…한국인 첫 수상 도전

링크핫 0 457 -0001.11.30 00:00
김하성, 2022년 MLB NL 유격수 골드글러브 후보
김하성, 2022년 MLB NL 유격수 골드글러브 후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로 결정되면, 한국인 최초 기록을 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골드글러브 주관 업체 롤링스는 21일(한국시간) NL과 아메리칸리그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후보를 공개했다.

김하성은 NL 유격수 부문에서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겔 로하스(마이애미 말린스)와 함께 최종 후보로 뽑혔다.

세 선수 모두 골드글러브 수상 이력은 없다.

포지션 베스트 플레이어 성격인 KBO리그의 골든글러브와 달리, MLB 골드글러브는 수비 실력으로만 해당 포지션 최고 선수를 뽑는다. 타격이 좋은 선수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한다.

골드글러브는 팀별 감독과 코치 1명씩 투표하고,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5%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골드글러브를 받은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김하성은 빅리그 2년 차에 접어든 올해 유격수로 1천92이닝, 3루수로 171⅓이닝을 소화했다. 실책은 8개였다.

팬그래프닷컴이 측정한 여러 수치에서 경쟁자들이 김하성에 조금 앞선 건 사실이다.

김하성은 수비로 얼마나 점수를 막았는지를 알려주는 DRS(Defensive Run Save)에서 +10으로, +15를 찍은 로하스에게 밀렸다. 스완슨의 DRS는 +7이다.

수비 범위를 고려한 종합수비 지표 UZR(Ultimate zone rating)에서는 로하스가 4.9, 김하성이 4.7, 스완슨이 1.1이었다.

평균 대비 아웃 기여(OAA·Out Above Average)에서는 스완슨이 +20으로 가장 앞섰고, 로하스는 10, 김하성은 6이었다.

하지만 김하성은 애초 주전 유격수로 꼽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MLB닷컴도 "김하성이 부상 당한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고 총평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NL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에드먼은 지난해(2루수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103 홍명보호,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도착…고지대 적응 스타트! 축구 05.20 7
67102 '1골 1도움' 인천 이청용, K리그1 15라운드 MVP 축구 05.20 8
67101 나이키·아디다스 신은 내고향축구단, 밝은 표정으로 훈련 공개 축구 05.20 7
67100 SOOP 인수 페퍼, 광주 연고 지원 협약 새 시장 체제서 결정 농구&배구 05.20 7
67099 K리그1 강원, 마치다 젤비아와 기술 교류…스가사와 코치 합류 축구 05.20 8
67098 웸반야마 41점 24리바운드…샌안토니오, NBA 서부 결승 기선제압 농구&배구 05.20 8
67097 LG 웰스·한화 왕옌청·키움 유토, 아시아쿼터 성공시대 야구 05.20 7
67096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5.20 7
67095 K리그1 강원, U-18팀 사령탑에 김정우 감독 선임 축구 05.20 6
67094 두산 최민석, NC전 완벽투로 평균자책점 1위…"AG 출전하고파"(종합) 야구 05.20 6
67093 '끝내기 홈런' 키움 김웅빈 "올 시즌 후회 없이 야구하고 있어" 야구 05.20 7
67092 프로농구 LG, FA 정인덕과 4년 재계약…첫해 보수 3억5천만원 농구&배구 05.20 8
67091 BBC "과르디올라, 이번 시즌 끝나고 맨시티와 결별 준비" 축구 05.20 6
67090 수원야구장 화재 초기 진화한 소방관, 23일 특별 시구 야구 05.20 6
67089 이주영·이동근·구민교·김승우, AG 3대3 농구 대표로 선발 농구&배구 05.2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