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두달 만에 또 PGA 정상…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김주형, 두달 만에 또 PGA 정상…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링크핫 0 151 2022.10.10 09:22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최종일 경기에 나선 김주형.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최종일 경기에 나선 김주형.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신예로 평가받는 김주형(20)이 두 달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투어 대회 우승을 올린 지 두 달 만의 두 번째 우승이다.

이번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김성현(24)은 1번 홀(파4)에서 102야드짜리 샷 이글을 잡아내는 등 5타를 줄인 끝에 공동 4위(20언더파 264타)에 올랐다.

김성현은 PGA투어 대회 첫 톱10 진입이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4)는 4언더파 67타를 쳐 7위(19언더파 265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려 체면은 차렸다.

4언더파 67타를 때린 김시우(27)는 공동 8위(18언더파 266타)를 차지했다.

PGA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포함해 4명이나 톱10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579 kt 강백호 강백호, 역전 그랜드슬램 '쾅'…kt, SSG 제치고 단독 5위(종합) 야구 08.24 0
51578 남자 U-18 대표팀 남자 U-18 축구대표팀, SBS컵 국제대회 한일전서 0-0 무승부 축구 08.24 0
51577 디아즈, 결승 투런포 폭발…삼성, 롯데 꺾고 2위 수성 야구 08.24 4
51576 허미미, 25일 김천 경기 시축 '올림픽 유도 은메달' 허미미, 25일 K리그1 김천 경기 시축 축구 08.24 0
51575 벨기에 특급 GK 쿠르투아, 대표팀 합류 거부…"감독 신뢰 못해" 축구 08.24 1
51574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3 롯데 야구 08.24 0
51573 피츠버그 선발투수 폴 스킨스 MLB 피츠버그, 신시내티에 7-0 완승…배지환은 결장 야구 08.24 0
51572 조태열 외교부 장관 축하 메시지 조태열 "교토국제고 우승 자랑스러워…한일 화합의 상징" 야구 08.24 0
51571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 '기적'…결승서 2-1 승리 야구 08.24 1
51570 손흥민 침묵했던 손흥민, 24일 에버턴과 홈 개막전서 마수걸이포 쏠까 축구 08.24 0
51569 고시엔 우승 이끈 교토국제고 좌완듀오…둘이서만 12경기 12자책 야구 08.24 3
51568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9-3 LG 야구 08.24 0
51567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08.24 2
51566 "야구로 한일 가교역할 '감격'…재일동포에 감동 줄수있어 기뻐" 야구 08.24 3
51565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의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상을 수상한 박항서 감독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 박항서 "훌륭한 한국 감독들 대신 받아" 축구 08.2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