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톱10' 찍은 박성현 "우승 경쟁할 준비가 됐다"

3년 만에 '톱10' 찍은 박성현 "우승 경쟁할 준비가 됐다"

링크핫 0 494 2022.10.09 18:06

박성현, KLPGA 투어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공동 3위

그린을 파악 중인 박성현.
그린을 파악 중인 박성현.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성현이 돌아왔다"

깊은 슬럼프에 허덕이던 '남달라' 박성현(29)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성현은 9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이븐파 288타)에 올랐다.

박성현이 국내외 대회에서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19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8위 이후 3년 만이다.

KLPGA투어에서는 2016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3위 이후 5년 만의 톱10 진입이다.

박성현은 2020년부터 어깨 부상 여파로 슬럼프에 빠져 그동안 컷 탈락과 하위권 순위를 전전했다.

올해부터 어깨가 더는 아프지 않아 예전 스윙을 되찾는 데 집중했다는 박성현은 "올해 가장 좋은 성적, 그리고 톱10 안에 들어서 자신감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가장 마음에 든 경기력이었다. 경기력이 최근 들어 계속 좋아지는 추세였는데 이번에 잘 나온 것 같다. 컨디션도 굉장히 좋았다. 다음 대회(BMW 챔피언십)에서 더 잘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는 "예전의 박성현이 돌아오고 있다"면서 (우승)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덧붙였다.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곁들여 2오버파 74타를 친 박성현은 16번 홀(파3) 칩샷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5m 이글 퍼트는 놓쳤지만 가볍게 버디를 잡아 큰 박수를 받았다.

"팬들의 응원이 큰 힘과 기운을 얻었다"는 박성현은 "BMW 챔피언십에 대비해 연습 라운드와 샷 연습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637 '토트넘 공격수 출신' 데포, 잉글랜드 5부 워킹 사령탑 부임 축구 03:22 6
65636 프로농구 DB, 현대모비스 잡고 2연승…3위 SK와 1경기 차 농구&배구 03:22 6
65635 이재성 "0-4 참패, 월드컵에 '좋은 약'… 초심으로 돌아가야" 축구 03:22 7
65634 부산은행, 롯데자이언츠 선전기원 가을야구예·적금 출시 야구 03:22 6
65633 '정규리그 우승' KB 김완수 감독 "PO, 잘하는 것 더 잘해야" 농구&배구 03:22 6
65632 홍명보 감독 "오스트리아전, 손흥민·이강인·이재성 전원 출격" 축구 03:22 7
65631 홍명보 감독 "오스트리아전, 손흥민·이강인·이재성 전원 출격"(종합) 축구 03:22 7
65630 남자배구 삼성화재 사령탑에 틸리카이넨 전 대한항공 감독 농구&배구 03:22 7
65629 한화 베테랑 손아섭, 개막 2경기 만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3:22 6
65628 추신수, 빗썸과 손잡고 여자야구에 4천만원과 용품 기부 야구 03:22 6
65627 노벨상 학자 조언대로 협상한 WNBA 선수노조…평균연봉 400%↑ 농구&배구 03:21 6
65626 우들런드, 6년 9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뇌종양 수술 후 첫 승(종합) 골프 03:21 6
65625 김효주 "시즌 목표 2승이었는데 이미 이뤄…다시 설정할 것" 골프 03:21 6
65624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03:21 6
65623 '강등 위기' 토트넘, 44일·7경기 만에 투도르 감독 경질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