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224K…아깝다!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키움 안우진 224K…아깝다!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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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역투…평균자책점 1위 등극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23)이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고 강판했다.

안우진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한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냈다.

안우진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올 시즌 탈삼진 개수를 224개로 늘렸다.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전 두산)가 세운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에 1개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미란다는 1984년 고(故) 최동원이 작성한 종전 이 부문 최고 기록(223탈삼진)을 34년 만에 경신했다.

키움의 3위 도약과 직결된 이 경기에서 안우진은 두산 타선을 단 2안타로 봉쇄하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투구 수도 88개에 불과해 키움이 2-0으로 앞선 8회에도 등판할 것으로 보였지만, 홍원기 키움 감독은 양현을 8회에 마운드에 올렸다.

안우진은 또 평균자책점을 2.11로 떨어뜨려 2.13의 김광현(34·SSG 랜더스)을 밀어내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키움이 이대로 이기면 안우진은 올해 국내 투수 중 최다인 15승(8패)을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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