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우승 갈증 해소 선봉…메디힐 챔피언십 7일 개막

최혜진, LPGA 우승 갈증 해소 선봉…메디힐 챔피언십 7일 개막

링크핫 0 555 2022.10.04 06:51

한국 선수들, 최근 LPGA 11개 대회 연속 우승 없어

최혜진의 아이언샷.
최혜진의 아이언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23)은 나무랄 데 없는 성과를 냈다.

4일 현재 상금랭킹 6위(189만1천440달러)에 평균타수 7위(69.55), 그리고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CME 레이스 포인트에서도 6위다. 그야말로 정상급이다.

경기력도 눈부시다.

장타 순위 40위(평균 264.19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24위(79.18%)가 말해주듯 드라이버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최혜진의 그린 적중률은 76.35%로 LPGA투어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퍼트 순위가 36위(1.78개)로 아주 높지는 않아도 처지는 실력은 아니다.

딱 한 가지 없는 게 우승 트로피다.

언제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력을 지닌 최혜진이라 대회 때마다 우승 후보에서는 빠지지 않는다.

우승 기회가 없지만 않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거나 작은 실수가 일을 그르쳤다.

최혜진의 우승 갈증이 쌓이는 동안 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우승 가뭄도 깊어졌다.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8)가 우승한 이후 최근 L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오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 나서는 최혜진은 자신의 우승 갈증과 한국 선수 우승 가뭄을 한꺼번에 해결할 선봉장이다.

직전 대회인 어센던트 LPGA에서 1라운드만 치르고 기권한 최혜진은 오히려 그동안 강행군으로 쌓인 피로를 씻어낼 소중한 휴식을 취했다.

우승하면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신인왕 경쟁에 불씨를 되살릴 계기도 마련한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개최 코스를 샌프란시스코 지역 레이크 머세드에서 남부 캘리포니아로 옮긴 게 변수다.

습도가 높고 서늘한 샌프란시스코 지역과 달리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건조하고 아직도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나든다.

새티코이 클럽은 코스가 길고 그린이 단단해 탄도 높은 샷을 구사하는 선수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29)과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정은(25), 그리고 유소연(32), 지은희(36), 김아림(27), 최운정(32), 안나린(26)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질주하는 티띠꾼은 시즌 3승을 노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103 홍명보호,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도착…고지대 적응 스타트! 축구 03:23 2
67102 '1골 1도움' 인천 이청용, K리그1 15라운드 MVP 축구 03:23 3
67101 나이키·아디다스 신은 내고향축구단, 밝은 표정으로 훈련 공개 축구 03:23 2
67100 SOOP 인수 페퍼, 광주 연고 지원 협약 새 시장 체제서 결정 농구&배구 03:22 3
67099 K리그1 강원, 마치다 젤비아와 기술 교류…스가사와 코치 합류 축구 03:22 3
67098 웸반야마 41점 24리바운드…샌안토니오, NBA 서부 결승 기선제압 농구&배구 03:22 3
67097 LG 웰스·한화 왕옌청·키움 유토, 아시아쿼터 성공시대 야구 03:22 2
67096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2
67095 K리그1 강원, U-18팀 사령탑에 김정우 감독 선임 축구 03:22 2
67094 두산 최민석, NC전 완벽투로 평균자책점 1위…"AG 출전하고파"(종합) 야구 03:22 2
67093 '끝내기 홈런' 키움 김웅빈 "올 시즌 후회 없이 야구하고 있어" 야구 03:22 2
67092 프로농구 LG, FA 정인덕과 4년 재계약…첫해 보수 3억5천만원 농구&배구 03:22 3
67091 BBC "과르디올라, 이번 시즌 끝나고 맨시티와 결별 준비" 축구 03:21 3
67090 수원야구장 화재 초기 진화한 소방관, 23일 특별 시구 야구 03:21 2
67089 이주영·이동근·구민교·김승우, AG 3대3 농구 대표로 선발 농구&배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