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머리 쓴' 벤투호, 카메룬과 모의고사서 1-0 승리

'손흥민 머리 쓴' 벤투호, 카메룬과 모의고사서 1-0 승리

링크핫 0 504 2022.09.27 21:56

손흥민 전반 35분 헤딩 결승골…코스타리카전 이어 2경기 연속골

선취골 주인공 손흥민
선취골 주인공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카메룬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전반 손흥민이 선취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9.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완전체'로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머리로 결승골을 터트린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앞세워 아프리카 강호 카메룬을 눌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치른 친선경기에서 전반 35분 손흥민의 헤딩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사이로 빼준 공을 김진수(전북)가 잡아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연결했고, 카메룬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몸을 던져 쳐냈다.

하지만 공은 멀리 가지 못했고, 골문 앞에 있던 손흥민이 수비진 사이에서 솟구쳐 올라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날 양 팀에서 나온 유일한 골이었다.

이로써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던 한국 대표팀은 9월 두 차례 A매치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손흥민 폭풍질주
손흥민 폭풍질주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카메룬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9.27 [email protected]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과 벌인 이번 두 차례 친선경기는 벤투호가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 앞서 유럽파를 망라한 정예멤버로 치른 마지막 시험 무대였다.

대표팀은 11월 결전지 카타르로 떠나기 전 국내에서 출정식을 겸해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지만 이때는 유럽 리그가 시즌 중이라 국내 K리거 위주로 소집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나폴리) 등에게는 이날 카메룬전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에 벤투호에서 치른 마지막 실전이었다.

코스타리카전에서 프리킥 동점 골로 무승부를 이끌었던 손흥민은 A매치 2경기 연속 골이자 통산 35호 골 맛을 보고 월드컵을 기약하며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손흥민, 월드클래스의 치열함
손흥민, 월드클래스의 치열함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카메룬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 후반 한국 손흥민이 카메룬 수비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2.9.27 [email protected]

카메룬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로 한국(28위)보다 낮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이날 승리로 3승 2무로 무패를 이어갔다.

다만 카메룬은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바이에른 뮌헨)과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나폴리), 수비수 미카엘 은가두은가쥐(헨트) 등 일부 주축이 빠진 1.5군으로 이번에 방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385 KBL, 가스공사 라건아 재계약 보류…1R 지명권 박탈도 확정 농구&배구 05.30 9
67384 월드컵 앞둔 뉴저지 경찰 "드론위협 무력화할 것…ICE단속 없어" 축구 05.30 7
67383 여자 U-20 축구대표팀, 월드컵 대비 포르투갈 친선대회 참가 축구 05.30 9
67382 워니, 프로농구 SK와 '8시즌 동행'…KCC 롱·DB 엘런슨도 재계약 농구&배구 05.30 9
67381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5.30 8
67380 또 MLB 승격 무산된 고우석…트리플A 7경기 연속 무실점 마감(종합) 야구 05.30 7
67379 강승호 9회초 역전 만루포…두산, 짜릿한 뒤집기로 삼성 격침(종합) 야구 05.30 7
67378 [프로야구 창원전적] 롯데 6-2 NC 야구 05.30 8
67377 프로농구 최고령 40세 허일영, FA로 정관장 이적…2년 계약 농구&배구 05.30 8
67376 박혜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R 단독 선두…유현조 2위 골프 05.30 6
67375 치약 입에 짜 넣는 MLB 하퍼 양치 습관에 치과의사들 '경악' 야구 05.30 8
67374 [프로야구 대구전적] 두산 9-7 삼성 야구 05.30 8
67373 [부고] 김창열(백민의원 원장)씨 장모상 골프 05.30 7
67372 정몽규 축구협회장,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13년 만의 퇴진 축구 05.30 9
67371 MLB 구단, 32년 만에 샐러리캡 도입 재추진 공식화…노조는 반발 야구 05.3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