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을 거둔 김수지(26)가 세계랭킹 47위에 올랐다.
김수지는 27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0계단 뛰었다.
통산 3승째를 거둔 김수지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신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티띠꾼이 올라오면서 이민지(호주)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한 계단씩 밀렸다.
고진영(27)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도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