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루클린 듀랜트, 관중석으로 공 던져 벌금 3천만원

NBA 브루클린 듀랜트, 관중석으로 공 던져 벌금 3천만원

링크핫 0 687 2021.10.31 08:37
케빈 듀랜트
케빈 듀랜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간판선수인 케빈 듀랜트가 관중석으로 공을 던졌다가 벌금 2만5천 달러(약 2천930만원)를 내게 됐다.

NBA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 3쿼터에 공을 관중석으로 던진 듀랜트에게 벌금 2만5천 달러를 부과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날 경기 3쿼터 종료 4분 40초를 남기고 듀랜트는 속공 상황에서 상대가 반칙으로 저지하자 공을 관중석 쪽으로 던졌다.

듀랜트에게 테크니컬 반칙이 지적됐고, 경기 종료 후 벌금 징계까지 나왔다.

그런데 듀랜트는 공을 관중석으로 던지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후 "공으로 백보드를 맞히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이 백보드에 맞았더라면 테크니컬 반칙 정도로 끝날 상황이 백보드를 빗나가는 바람에 벌금 2만5천 달러가 더해진 셈이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도 29일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 도중 판정에 과도하게 항의해 벌금 1만5천 달러 징계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966 '여자배구 신인 1순위' 이지윤 "높이가 제 장점…많이 배우겠다" 농구&배구 09.06 5
59965 남자배구 OK 새 외국인 디미트로프 입국…"팀 우승 이끌 것" 농구&배구 09.06 5
59964 공정성·스피드 높인 프로야구, 국내스포츠 최다관중 신기록 눈앞 야구 09.06 5
59963 우리은행, 후지쓰에 1점 차 분패…국내 팀 중 KB만 박신자컵 4강 농구&배구 09.06 5
59962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9.06 5
59961 '25년간 트로피 2개' EPL 최장수 회장 토트넘 레비, 전격 사임 축구 09.06 5
59960 홍명보호, 미국전 앞두고 '원톱 손흥민' 실험…'손톱' 출격할까 축구 09.06 4
59959 우루과이·콜롬비아·파라과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축구 09.06 4
59958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DVTK 96-82 하나은행 농구&배구 09.06 5
59957 팔꿈치로 상대 뒤통수 가격한 아마추어 축구선수, 자격정지 10년 축구 09.06 6
59956 지소연, 잉글랜드 2부 버밍엄에 임대 이적…이금민과 호흡 축구 09.06 4
59955 프로야구,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신기록…1천90만명 돌파(종합) 야구 09.06 4
59954 이태규,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우승 골프 09.06 4
59953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KPGA 챌린지 투어에서 첫 우승 골프 09.06 5
59952 '광속플레이' 매킬로이, DP월드투어서 슬로플레이로 경고받아 골프 09.0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