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28년 만에 시즌 80승…2위 매직넘버 4

프로야구 LG, 28년 만에 시즌 80승…2위 매직넘버 4

링크핫 0 353 2022.09.23 21:39
승리한 LG 트윈스 선수단
승리한 LG 트윈스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8년 만에 시즌 80승 고지를 밟고 2위 자력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4로 줄였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4위 kt wiz가 이날 패하면서 LG의 2위 매직 넘버는 6에서 4로 두 개가 줄었다.

시즌 130경기 만에 80승(2무 48패)을 거둔 LG는 81승을 거둬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94년 이후 두 번째로 80승을 달성했다.

올해 기록 풍년인 LG는 이미 구단 최초로 4시즌 연속 가을 야구 출전을 확정했고, 2승을 보태면 시즌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운다.

전날 롯데에 1-7로 완패한 LG는 이날도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게 5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다가 6회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선두 타자 김현수가 후속 채은성의 좌전 안타 때 불규칙하게 튀어 오른 공을 롯데 좌익수 잭 렉스가 뒤로 흘리자 3루까지 냅다 뛰어 무사 1, 3루 기회를 열었다.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선언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스트레일리를 내리고 왼손 김유영을 투입해 LG 좌타라인에 맞섰다.

LG의 오지환은 김유영에게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문보경이 1루수 앞 땅볼로 김현수를 홈에 불러들여 결승 타점을 올렸다.

선발 이민호가 6이닝을 산발 5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뒤 김진성·정우영(이상 7회), 김대유·이정용(8회), 고우석(9회) 등 철벽 불펜이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롯데는 대타 신용수의 2루타와 렉스의 우전 안타로 엮은 8회 무사 1, 3루 찬스가 아쉬웠다.

이대호가 3루수 직선타로 잡힌 데 이어 대주자 장두성이 1루에 귀루하지 못해 더블 아웃됐다. 전준우마저 2루수 뜬공으로 잡히는 등 진루타 한 방이 안 나왔다.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다면 올 시즌 후 은퇴하는 이대호의 잠실구장 마지막 타석 결과는 3루수 직선타가 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13 [프로야구 고척전적] kt 8-7 키움 야구 03:22 1
67412 모리뉴, 레알 사령탑 복귀…"3년 계약, 회장 선거 후 발표" 보도 축구 03:22 1
67411 '탁구 전설' 안재형 "아들 안병훈, 한국 대표하고자 LIV행" 골프 03:22 1
67410 송영한, LIV 골프 코리아 3R 공동 14위…막판 '몰아치기' 골프 03:22 1
67409 부산에 반한 LIV 골프 선수들 "해운대에서 조깅" 골프 03:22 1
67408 광주FC, 센터백 반 흐룬스벤 영입…1년 만에 외국인 선수 보강 축구 03:22 1
67407 월드컵 앞두고 '골 아낀' 손흥민 트리니다드전 선발 원톱 기대감 축구 03:22 1
67406 K리그2 충남아산, 수원에 2-1 승리…파주 완파 부산은 선두 질주 축구 03:22 1
67405 '허리 통증' 이정후, 11일 만에 복귀…콜로라도전 선발 출장 야구 03:22 1
67404 MLB 밀워키 불펜투수 우리베, 상대 팀 모욕 행위로 징계 야구 03:22 1
67403 김주형, 선두에서 34위로…PGA 투어 찰스 슈와브 2R 부진 골프 03:22 1
67402 '타율 0.095' 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송성문, 대주자 출전 야구 03:21 1
67401 유현조, 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2R 선두…시즌 2승 도전 골프 03:21 1
67400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3:21 1
67399 홍명보호 월드컵 상대 남아공, 131위 니카라과와 '헛심 공방'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