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외에 생각해본 적 없어" 이동욱 감독, 잔류 강력희망

"NC 나성범 외에 생각해본 적 없어" 이동욱 감독, 잔류 강력희망

링크핫 0 530 2021.10.30 15:14
나성범 맞이하는 이동욱 감독
나성범 맞이하는 이동욱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나성범은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입니다. 다른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동욱 NC 감독은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를 앞둔 나성범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나성범은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다. 2시즌 연속 30홈런 이상을 때려낸 나성범은 2022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평가받는다.

이 감독은 "나성범 FA와 관련해 단장님과 이야기는 계속해왔다"며 "우리 구단의 창단부터 함께한 의미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여러 팀에서 노린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오늘 경기 마치고 나면 구단 측에서 나성범과 교감이 있지 않겠나 싶다. 아직 만났다는 얘기는 못 들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을 끝으로 주장 완장을 내려놓는 양의지가 차기 주장 후보로 나성범을 콕 집어서 얘기할 정도로 나성범은 NC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다.

이 감독도 NC의 창단 멤버이기도 한 나성범과의 동행을 강력히 희망했다.

이 감독은 "분명한 건 나성범이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라는 점"이라며 "다른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총력전을 재차 강조했다.

정규시즌 우승 여부가 걸린 삼성 못지않게 NC 역시 홈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라서 승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순위 경쟁과 상관없이 우리 팀도 마지막 경기다. 홈팬들께 더 좋은 경기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마무리투수 이용찬의 4연투 가능성에 대해 "4연투 쉽지 않겠지만 지켜봐 주십시오"라며 "미리 등판 여부를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지 않나요. 9회에 지켜보는 게 재미있지 않을까요"라는 말로 확답을 피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383 'KS 직행' 이범호 감독 "행복한 출근…김도영, 40-40 기회 준다" 야구 03:23 1
52382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9-4 KIA 야구 03:23 0
52381 6타점 활약을 펼친 kt 장성우 장성우 6타점·소형준 복귀 첫 승…kt,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야구 03:23 0
52380 전북 준프로 선수 진태호의 지난 7월 유스 챔피언십 경기 장면 전북, ACL 2부 첫판서 세부 6-0 격파…준프로 진태호 결승골 축구 03:22 0
52379 [AFC축구 전적] 세부 0-6 전북 축구 03:22 0
52378 NC 천재환 NC 천재환, 한화 류현진 상대로 첫 만루홈런 폭발 야구 03:22 0
52377 LG 김현수 김현수 결승 2루타 LG, 이틀 연속 롯데 꺾고 3위 굳히기 야구 03:22 0
52376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2-5 삼성 야구 03:22 0
52375 KBO리그 1천만 관중에 이어 '매진 200경기' 새 이정표 야구 03:22 1
52374 김재호 '2타점' 김재호 "순위싸움, 최선 다하는 것 외에 방법 있나요" 야구 03:22 0
52373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FIFA 랭킹 23위 제자리…일본 16위 축구 03:22 0
52372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8-6 키움 야구 03:22 1
52371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7-6 NC 야구 03:22 0
52370 인천 현대제철의 수비수 김혜리 여자축구 WK리그 12연패 노리던 현대제철, PO행도 위태 축구 03:21 0
52369 獨 뮌헨 홈구장 주소 내년부터 '베켄바워 플라츠 5번지'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