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박동기 삽입한 라 루사 화이트삭스 감독 "복귀 불확실"

심장박동기 삽입한 라 루사 화이트삭스 감독 "복귀 불확실"

링크핫 0 351 2022.09.12 11:30
심장박동기를 삽입하고 더그아웃을 찾은 라 루사 감독
심장박동기를 삽입하고 더그아웃을 찾은 라 루사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사령탑인 토니 라 루사(78)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페이스메이커'를 삽입하고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를 앞두고 라 루사 감독이 선수단에 복귀한 소식을 전했다.

라 루사 감독은 유니폼 대신 평상복을 입고 경기 전 더그아웃을 찾았고, 경기는 미겔 카이로 임시 감독이 그대로 지휘했다.

라 루사 감독은 복귀 여부를 묻는 말에 "많은 부분이 전문가의 소견에 달려 있다. 아직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심장에 이상이 생긴 라 루사 감독이 자리를 비운 건 지난달 31일이다.

라 루사 감독은 정확한 건강 상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AP 통신은 "심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장 박동기 삽입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신 라 루사 감독은 "건강은 이제 괜찮다. 문제가 있어서 애리조나를 찾았고, 의료진이 그걸 찾아내고 고쳤다. 이제는 힘을 되찾는 것만 남았다"고 했다.

라 루사 감독이 복귀를 주저하는 이유는 그가 자리를 비운 뒤 팀이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지난해 화이트삭스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견인하며 찬사를 받았던 라 루사 감독은 올해 벤치에서 총기가 흐려진 모습을 노출했다.

카리오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화이트삭스는 9승 3패의 상승세를 타면서 지구 2위를 탈환하면서 라 루사 감독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MLB닷컴은 "화이트삭스가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가면서 라 루사 감독은 본인이 방해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043 문도엽, 천금 같은 31m 칩샷…KPGA 경북오픈서 시즌 첫 승(종합) 골프 03:22 6
67042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3:22 7
67041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0 울산 축구 03:22 8
67040 전북, 극장골로 김천 1-0 잡고 6경기 무패…울산은 강원에 덜미(종합) 축구 03:22 8
67039 레반도프스키, 올 시즌 후 바르사와 작별 "다음 단계 나아갈 때" 축구 03:22 10
67038 유해란,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3R 3위…선두와 4타 차 골프 03:22 5
67037 불펜 난조에 날아간 한화 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종합) 야구 03:22 7
67036 '챔프전 MVP' 영광 안고 대표팀 가는 허훈 "책임감 갖고 뛰겠다" 농구&배구 03:22 8
67035 스몰리, PGA챔피언십 3R 깜짝 선두…람·매킬로이 맹추격 골프 03:21 6
67034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4강 불발…우즈베크에 승부차기 패배 축구 03:21 9
67033 맨시티, 첼시 꺾고 FA컵 8번째 우승…과르디올라 20번째 트로피 축구 03:21 8
67032 [프로야구 대구전적] KIA 16-7 삼성 야구 03:21 8
67031 '또 무관' 호날두, ACL2 우승 불발 후 시상식 '노쇼' 축구 03:21 8
67030 문도엽, 천금 같은 31m 칩샷…KPGA 경북오픈서 시즌 첫 승 골프 03:21 6
67029 방신실, 최은우 꺾고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제패…통산 6승 골프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