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임병욱, 제대 앞두고 부상…홍원기 감독 "팀에 큰 손실"

키움 임병욱, 제대 앞두고 부상…홍원기 감독 "팀에 큰 손실"

링크핫 0 330 2022.09.03 16:12
제대를 앞둔 키움 외야수 임병욱
제대를 앞둔 키움 외야수 임병욱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부족한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 손꼽아 기다리던 '히든카드'인 외야수 임병욱(27)이 제대를 앞두고 다쳐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홍원기(49) 키움 감독은 3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임병욱이 손 부상 때문에 지금 수술까지 고려하고 있다"면서 "(시즌 내 복귀 여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2014년 키움의 1차 지명 선수인 임병욱은 호타준족의 만능선수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여기에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대할만한 펀치력도 가졌다.

2018년에는 타율 0.293, 13홈런, 16도루, 60타점, 76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매년 크고 작은 부상에 발목이 잡힌 '미완의 대기'다.

지난해부터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는 임병욱은 이달 말 제대 예정이다.

올 시즌은 퓨처스(2군) 리그에서 타율 0.304로 활약 중인데, 최근 훈련 도중 왼쪽 중지를 다쳤다.

시즌 막판 임병욱의 합류로 포스트시즌까지 활약을 기대했던 홍 감독은 "누구보다도 잠재력이 큰 선수인데 잔 부상이 너무 많다. 군대 가기 전에도 다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에게도 매우 큰 손해지만, 팀에도 무척 큰 손실"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타순 변동이 잦은 키움은 공격 첨병으로 중요성이 큰 2번 타순에 무려 12명의 선수를 번갈아 가며 썼다.

홍 감독도 "타순 짤 때 테이블 세터와 공격 연결 고리 역할을 해줄 선수가 고민"이라고 인정했다.

'다치지만 않으면' 2번 타자로 제격인 임병욱은 부상 때문에 올해도 중요한 순간 발목이 잡힐 처지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87 한화금융, PGA 투어 김주형과 후원 계약 연장 골프 03.26 6
65486 여자 대학축구 U-리그 출범…2026시즌 27일부터 7개월 열전 축구 03.26 7
65485 남자배구 삼성화재 새 사령탑 선임 임박…외국인 vs 국내파 압축 농구&배구 03.26 7
65484 '골프 황제' 우즈, 1년 만에 TGL 경기 출격…팀은 준우승 골프 03.26 6
65483 초등생 야구부원 5초간 볼 잡아당긴 감독 벌금 300만원 야구 03.26 9
65482 이정후, 몬테레이전 스리런…MLB 개막 앞두고 3연속 장타쇼 야구 03.26 8
65481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베트남 인플루언서 영향력 2위 축구 03.26 7
65480 지는 법 잊은 프로농구 소노, SK 1점 차로 꺾고 파죽의 10연승 농구&배구 03.26 7
65479 [프로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3.26 7
65478 '10연승'에도 표정 굳은 소노 손창환 "오늘 승리는 선수들 덕분" 농구&배구 03.26 7
65477 남자배구 대한항공 '특급 소방수' 마쏘, 99번 아포짓으로 등록 농구&배구 03.26 7
65476 KBO-ADT캡스 '수비 가치' 조명하는 공식 스폰서십 체결 야구 03.26 8
65475 MLB닷컴, 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전망…오타니 사이영상 후보 야구 03.26 7
65474 '신의 한 수' 된 김지한 플로터 서브 "사실은 통증 탓에…" 농구&배구 03.26 6
65473 신청 안 한 '숨은 오심'도 잡는다…KBO, 비디오 판독 규정 개선 야구 03.2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