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투어 다나오픈 1R 공동 선두…김효주 4위

최혜진, LPGA 투어 다나오픈 1R 공동 선두…김효주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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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2번 홀 티샷 바라보는 최혜진
1라운드 2번 홀 티샷 바라보는 최혜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인뤄닝(중국)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18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인 9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무대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캐나다에서 열린 CP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남겼다.

데뷔 첫 승 기회를 한 타 차로 놓쳤으나 신인상 부문에서 1천15점으로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1천75점)과의 격차를 좁히며 2위를 달린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또 한 번 우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4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초반 4개 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8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후반 10번(파4)과 13번 홀(파4) 버디 이후 타수를 더 줄이지는 못했으나 선두로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최혜진은 페어웨이를 한 차례만 놓치고, 그린은 5차례 놓쳤다. 퍼트 수는 25개를 기록했다.

9번 홀 그린 살피는 김효주
9번 홀 그린 살피는 김효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한 타 차 공동 4위(5언더파 66타)에는 김효주(27)가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소연(32)은 김아림(27),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2위(4언더파 67타), 2017년 챔피언 김인경(34)은 공동 29위(2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김세영(29)과 2015년 우승자 최운정(32)은 1언더파 70타를 쳐 이정은(26), 양희영(33) 등과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CP 여자오픈에서 2014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던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87위에 그쳤다.

CP 여자오픈 마지막 날 레토, 최혜진과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다 공동 6위로 마친 안나린(26)도 첫날 8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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