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제대 앞둔 김형준·김성욱 수술…아쉬운 NC 다이노스

상무 제대 앞둔 김형준·김성욱 수술…아쉬운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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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28일 무릎 십자인대 수술…김성욱은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

경기 지켜보는 NC 강인권 감독대행
경기 지켜보는 NC 강인권 감독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다음 달 전력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가 많았다.

지난해 상무에 입대했던 우완 투수 배재환, 포수 김형준, 외야수 김성욱, 좌완 투수 최성영이 제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당장 정규시즌 막판 순위싸움에 합류해 힘을 보탤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입대 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던 두 명의 선수가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김성욱은 오른쪽 팔꿈치 골극 제거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여기에 포수 김형준이 지난 28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에게 김형준의 수술 소식을 알리면서 "제대하더라도 올해 합류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지금처럼 양의지-박대온 체제로 남은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NC 관계자는 "김형준은 평소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2군 경기 중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전력에 합류하는 선수는 줄어들었지만, N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110경기를 소화한 NC는 48승 3무 59패 승률 0.449로 5위 KIA 타이거즈를 5.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쉽진 않지만, 남은 34경기에서 승부를 걸어볼 만한 격차다.

특히 NC는 10개 팀 중 우천 순연된 경기가 가장 많다.

강인권 감독은 "휴식을 취하며 잔여 경기를 치르는 다른 팀보다는 체력적인 면에서 불리하지만, 많은 경기를 치르기에 기회는 열려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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