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의 작별인사 "보르도, 1부리그에 있어야…제자리 찾길"

황의조의 작별인사 "보르도, 1부리그에 있어야…제자리 찾길"

링크핫 0 450 2022.08.27 08:30
보르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황의조
보르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황의조

[황의조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3년간 프랑스 생활을 뒤로 하고 그리스 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0)가 전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프랑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황의조는 27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여러 감정이 드는 순간"이라며 "무엇보다도 3년간 보르도에서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팀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르도는 리그1에 속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빨리 본래 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3년 전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처럼 진심을 담아 말한다. 가자 보르도!"라고 썼다.

황의조는 2019년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프랑스 리그1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 6골을 넣은 황의조는 이후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가치를 증명해왔다.

그러나 보르도는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1부)에서 20개 팀 중 20위(승점 31·6승 13무 19패)로 부진해 리그2(2부)로 떨어졌다.

황의조가 11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20개 팀 중 최다 실점 1위(91골)로 불안한 수비력을 보인 보르도의 부진을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팀의 강등이 확정된 지난 6월부터는 이적 의사를 밝혀왔고, 결국 황인범(26)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 1년간 임대로 먼저 뛰는 조건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와 26일 계약했다.

노팅엄과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기간이 끝나면 황의조는 다시 노팅엄에 합류해 EPL 무대를 밟게 된다.

황의조의 이적이 확정되자 보르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황의조의 활약상을 모은 2분가량의 영상을 올리며 그간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보르도는 "세 시즌 동안 프로 정신과 노력을 보여준 황의조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썼다.

보르도는 현재 리그2 4라운드까지 2승 2무를 거두며 1부리그로 승격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의조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의조

(서울=연합뉴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0)가 프랑스 생활을 끝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했다.
26일(한국시간) 노팅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황의조를 영입했다며 2022-2023시즌은 그가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게 된다고 밝혔다. 2022.8.27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517 女배구 정규리그 1위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에 사실상 경질 통보 농구&배구 03:23 4
65516 '실바 40점 폭발' 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PO 기선 제압 농구&배구 03:23 4
65515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누구…유럽 PO 27일 킥오프 축구 03:23 4
65514 '5명 두 자릿수 득점' 프로농구 LG, 3연승…2위와 2경기 차 농구&배구 03:23 4
65513 "단장 사비로 위스키·샴페인 쏘겠다"…각양각색 프로야구 공약 야구 03:22 6
65512 '봄 배구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 실바 "2차전서 끝내겠다" 농구&배구 03:22 4
65511 이정후, MLB 개막전서 4타수 무안타…팀도 양키스에 0-7 완패 야구 03:22 6
65510 광주은행, 기아챔피언스필드 체크카드 출시…입장권 할인 야구 03:22 6
65509 아라미르골프장, 진해신항CC로 변경…경남개발공사 직영 골프 03:22 5
65508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SOOP, KBO 전 경기 해외 생중계 야구 03:22 6
65507 흥분 잘하는 알리, 봄 배구엔 제격…"데니스 로드먼 같아" 농구&배구 03:22 4
65506 '챔프전행 100%' 확률 잡은 이영택 감독 "PO 2차전에도 총력" 농구&배구 03:22 4
65505 '동절기 휴장 끝'…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 내달 1일 재개장 골프 03:22 5
65504 덴마크 엇갈리고 코트디부아르 만났다…'전화위복' 홍명보호 축구 03:22 3
65503 한국여자축구연맹, 4월 1일 '2026 WK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