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황인춘,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첫날 단독 선두

48세 황인춘,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첫날 단독 선두

링크핫 0 433 2022.08.25 18:06
황인춘
황인춘

[KPGA 코리안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황인춘(4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황인춘은 25일 전북 군산의 군산CC(파72·7천2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인 권오상(27), 강경남(39)을 1타 차로 앞선 황인춘은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만에 투어 5승을 바라보게 됐다.

200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올해가 20년 차인 황인춘은 2006년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달성한 자신의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에는 11개 대회에 나와 8번 컷 탈락했고, 시즌 최고 성적은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14위다.

황인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퍼트가 잘 돼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며 "아침 7시 10분에 일찍 출발해 바람이 없었던 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체력 문제는 전혀 없고, 오히려 대회 수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첫날 좋은 점수를 냈기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남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강경남
강경남

[KPGA 코리안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언더파 64타인 권오상은 정규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권오상은 올해 7월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준우승이 자신의 최고 순위다.

권오상과 공동 2위인 강경남은 투어 통산 11승의 베테랑이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이다.

14일 끝난 제4회 우성종합건설오픈에서 우승한 신용구(31)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또 지난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정상에 오른 옥태훈(24)은 이븐파 72타로 70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2승으로 유일한 다승자인 김비오(32)는 2언더파 70타를 치고 30위권에서 2라운드 반격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동은(25)은 5오버파 77타, 100위 밖으로 밀려나 컷 통과가 급선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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