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20개 뒤진 U-18 대표팀, 亞선수권 2차전서 중국에 완패

리바운드 20개 뒤진 U-18 대표팀, 亞선수권 2차전서 중국에 완패

링크핫 0 354 2022.08.23 22:29

74-89로 무릎…이주영 24점·이채형 5스틸 등 분전

속공에 나선 이채형
속공에 나선 이채형

[국제농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4년 만에 다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국에 졌다.

이세범 용산고 코치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우리나라는 23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바스켓볼 홀에서 열린 2022 FIBA U-18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에 74-89로 패했다.

34개 리바운드를 잡아낸 한국은 무려 54개를 따낸 중국의 높이에 고전했다.

206㎝의 류리자, 205㎝의 왕하오란이 22개 2점슛 중 17개를 성공한 가운데 216㎝의 양한썬이 블록슛 6개를 올리며 한국의 골밑 공격을 저지했다.

페인트 존 득점에서도 한국은 32-66으로 크게 밀렸다.

적극적 압박 수비로 맞선 대표팀은 21회나 상대 공을 훔쳐냈지만, 2점 성공률이 40% 이하로 떨어지며 점수 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1쿼터 중반 이후 한 번도 역전하지 못했다.

이주영(삼일상고)이 3점 3개를 포함해 24점으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이채형(용산고)도 스틸 5개와 어시스트 7개를 올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포워드, 센터 라인의 득점이 저조한 것이 대표팀으로는 아쉬웠다.

팀 내 최다인 24점을 넣은 이주영
팀 내 최다인 24점을 넣은 이주영

[국제농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승리 시 2, 패배 시 1의 승점을 부여하는 FIBA 규정상 전날 인도에 승리해 승점 3을 확보한 한국은 이날 패했지만, 8강에는 올라가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일본-이란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조별 예선 순위는 출전 10개국 중 5∼8위 중 하나로 결정된다.

대회 대전 규정상 필리핀(승점 6), 대만(승점 5) 등 높은 승점으로 예선을 통과한 국가 중 한 곳과 24일 맞붙게 된다.

8강부터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4위 안에 들면 내년 열릴 2023 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세 차례(1984, 1995, 2000년) 정상에 올랐다.

직전인 2018년 태국 대회에서는 8위에 머물렀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23일 전적>

▲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1승 1패) 74(17-28 19-23 16-15 22-23)89 중국(2승)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87 김주형, 한화금융과 후원 계약 연장 한화금융, PGA 투어 김주형과 후원 계약 연장 골프 03:23 0
65486 2026 여자 대학축구 U-리그 출범 알림 이미지. 여자 대학축구 U-리그 출범…2026시즌 27일부터 7개월 열전 축구 03:22 0
65485 삼성화재의 고준용 감독대행(맨 왼쪽)과 선수들 남자배구 삼성화재 새 사령탑 선임 임박…외국인 vs 국내파 압축 농구&배구 03:22 0
65484 우즈의 아이언샷 스윙 모습. 왼쪽은 김주형 '골프 황제' 우즈, 1년 만에 TGL 경기 출격…팀은 준우승 골프 03:22 0
65483 야구 배트 초등생 야구부원 5초간 볼 잡아당긴 감독 벌금 300만원 야구 03:22 0
65482 이정후의 힘찬 스윙 이정후, 몬테레이전 스리런…MLB 개막 앞두고 3연속 장타쇼 야구 03:22 0
65481 버즈메트릭스 소셜 인덱스(BIS) 랭킹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베트남 인플루언서 영향력 2위 축구 03:22 0
65480 덩크슛 꽂아넣는 네이던 나이트 지는 법 잊은 프로농구 소노, SK 1점 차로 꺾고 파죽의 10연승 농구&배구 03:22 0
65479 [프로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3:22 0
65478 프로농구 고양 소노 손창환 감독 '10연승'에도 표정 굳은 소노 손창환 "오늘 승리는 선수들 덕분" 농구&배구 03:22 0
65477 대한항공이 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호세 마쏘 남자배구 대한항공 '특급 소방수' 마쏘, 99번 아포짓으로 등록 농구&배구 03:22 0
65476 허구연(왼쪽) KBO 총재와 민기식 SK쉴더스 대표 KBO-ADT캡스 '수비 가치' 조명하는 공식 스폰서십 체결 야구 03:21 0
65475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MLB닷컴, 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전망…오타니 사이영상 후보 야구 03:21 0
65474 인터뷰하는 김지한 '신의 한 수' 된 김지한 플로터 서브 "사실은 통증 탓에…" 농구&배구 03:21 0
65473 비디오 판독하는 심판들 신청 안 한 '숨은 오심'도 잡는다…KBO, 비디오 판독 규정 개선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