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상대 '결승골' 토트넘 모라, 최고 평점…손흥민은 무난

번리 상대 '결승골' 토트넘 모라, 최고 평점…손흥민은 무난

링크핫 0 1,197 2021.10.28 06:44

토트넘, 번리 원정서 1-0 승리…리그컵 8강 진출

골 넣고 기뻐하는 모라
골 넣고 기뻐하는 모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루카스 모라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리그컵 16강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모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번리에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지 못해 공격 작업에 애를 먹었다.

전반전 다친 브라이안 힐과 교체 투입된 모라가 후반 23분 막힌 혈을 뚫어냈다.

에메르송이 오른쪽에서 넘긴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모라와 손흥민
모라와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모라는 이날 슈팅을 2차례 기록했는데, 그중 하나를 결승 골로 만들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모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점의 평점을 줬다.

결승 골을 도운 에메르송과 막판 번리의 공세를 잘 막은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가 그다음으로 높은 7.8점을 받았다.

0-0이던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손흥민은 교체 선수로는 무난한 평점인 6.1점을, 풀타임을 소화한 케인은 6.9점을 각각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05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셰필드에 0-3 완패…4경기째 무승 축구 12.22 6
63004 은퇴 앞두고 최다 출전 대기록 세운 김정은 "19경기 남았네요" 농구&배구 12.22 10
63003 '곧 59세' 일본축구 미우라, 5년 만에 J리그 복귀 임박 축구 12.22 6
63002 '황희찬 89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에 0-2 패배…10연패 수모 축구 12.22 8
63001 현대건설 '새 철벽' 김희진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뛴다" 농구&배구 12.22 8
63000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종합) 축구 12.22 8
62999 이정후, MLB닷컴 선정 '2025 세계 올스타'…오타니와 나란히 야구 12.22 5
62998 현대건설, IBK 꺾고 6연승…1위 도로공사 승점 1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12.22 6
62997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과 계약 해지…차기 사령탑 선임 착수 축구 12.22 8
62996 음바페, 올해 59호골 작렬…호날두와 '단일 연도 최다골' 동률 축구 12.22 7
62995 맷 쿠처, 주니어 선수 아들과 PNC 챔피언십 1R 단독 1위 골프 12.22 6
62994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12.22 7
62993 디애슬레틱 김혜성 평가 "생존하려면 스윙 교정 지속해야" 야구 12.22 6
62992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 축구 12.22 6
62991 '이강인 결장' PSG, 퐁트네 풋에 4-0 대승…프랑스컵 32강행 축구 12.2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