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아시안투어 제주 대회 3R 선두…아마추어 조우영 2위

옥태훈, 아시안투어 제주 대회 3R 선두…아마추어 조우영 2위

링크핫 0 516 2022.08.20 15:58

김비오·서요섭도 공동 2위…한국 선수 우승 경쟁

옥태훈의 3라운드 경기 모습
옥태훈의 3라운드 경기 모습

[Paul LAKATOS / Asian Tour /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옥태훈(24)이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서 연이틀 선두를 달리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옥태훈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천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가 된 옥태훈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인 김비오(32), 서요섭(26), 아마추어 조우영(21)과는 1타 차다.

이번 대회 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던 옥태훈은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김비오와 공동 선두가 되더니, 3라운드에선 리더보드 맨 위를 홀로 꿰찼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옥태훈은 한국프로골프(KPGA) 2∼3부 투어에서는 우승 경력을 지녔으나 2018년 데뷔한 코리안투어에선 우승이 없다.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6차례 톱10에 진입하며 톱10 피니시 부문 공동 1위, 상금은 8위를 달려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아시안투어에서 우승 기회가 찾아왔다.

이날 첫 홀인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한 옥태훈은 이후 3∼4번 홀 연속 버디를 시작으로 14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써내며 기세를 올렸다. 막판 17∼18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와 더 달아나지 못한 건 아쉬울 법한 부분이다.

조우영의 3라운드 경기 모습
조우영의 3라운드 경기 모습

[Paul LAKATOS / Asian Tour / AFP=연합뉴스]

옥태훈의 뒤를 잇는 공동 2위 3명도 모두 한국 선수로 채워져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아마추어 조우영은 이날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는 무서운 상승세 속에 프로 선수들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조우영은 연기되기 전 올해 예정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부 대표로 선발된 기대주다.

서요섭이 4타를 줄이며 전날 4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고,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아시안투어 시즌 상금 3위 김비오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2위로 밀려났다.

파차라 콩왓마이, 파윗 탕카몰프라서트(이상 태국)가 공동 5위(10언더파 203타), 전재한(32)은 저스틴 하딩(남아공)과 공동 8위(8언더파 205타)에 이름을 올렸다.

왕정훈(27)과 강윤석(36), 이승택(27) 등은 공동 10위(7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배용준(22)은 체이스 켑카(미국)와 재즈 와타나논(태국) 등과 공동 16위(6언더파 207타), 함정우(28)와 김한별(26) 등은 공동 24위(5언더파 208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03 프로농구 삼성, 난치병 어린이 위해 1천300만원 기부 농구&배구 03:23 8
66902 방한하는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 경유 훈련지 중국 베이징 도착(종합) 축구 03:22 10
66901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4일 개막…최혜진·김세영 출전 골프 03:22 10
66900 KPGA 경북오픈 14일 개막…슬럼프 빠진 옥태훈, 2연패 도전 골프 03:22 13
66899 '대전전 멀티골' 포항 주닝요, K리그1 13라운드 MVP 축구 03:22 11
66898 배구 페퍼저축, 광주 연고협약 만료…통합시 출범후 새협약 전망 농구&배구 03:22 6
66897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10
66896 드디어 발급된 키움 로젠버그 비자…계약기간 절반 이상 경과 야구 03:22 10
66895 6주간 진가 보여야 살아남는 프로야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야구 03:22 11
66894 만루홈런 삼성 전병우 "몸쪽 슬라이더 반응한 게 좋은 결과" 야구 03:22 9
66893 FC서울, 4경기만에 승전고…후이즈 결승골로 광주 1-0 제압(종합) 축구 03:22 10
66892 기세 매서운 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축구 03:21 9
66891 프로야구 삼성, 4천373일만에 8연승…LG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종합) 야구 03:21 10
66890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북중미 월드컵서도 FIFA TSG로 활동 축구 03:21 10
66889 41세 NBA 스타 제임스, 씁쓸한 시즌 종료…다음 시즌은? 농구&배구 03:2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