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포기 안 한 NC 나성범 "홈런왕 욕심 버렸다…끝까지 할 것"

PS 포기 안 한 NC 나성범 "홈런왕 욕심 버렸다…끝까지 할 것"

링크핫 0 883 2021.10.27 22:55

철저한 팀 타격…밀어내기 볼넷과 간결한 밀어치기로 3타점 맹활약

2타점 올린 나성범
2타점 올린 나성범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7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4회초 1사 주자 만루에서 NC 나성범이 2타점 안타를 치고 이종욱 코치와 주먹을 부딪치고 있다. 2021.10.27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32)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는다.

원소속팀 NC와 계약할 가능성이 크지만, 타팀 이적도 배제할 순 없다.

그래서 나성범에겐 정규시즌 남은 경기가 매우 소중하다.

NC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에, 그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경기장에 출근하고 있다.

NC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나성범과 NC의 동행은 좀 더 길어진다.

그래서일까. 나성범은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당일 경기에만 집중한다.

개인적인 욕심은 버린 지 오래다. 그는 최근까지 SSG 랜더스 최정과 홈런왕 경쟁을 펼쳤지만, 언제부턴가 홈런을 노려치지 않고 있다.

나성범은 "경쟁이 치열할 땐 욕심을 많이 냈는데, 과한 욕심에 역효과가 났다"며 "오히려 타격감이 무너지더라. 이로 인해 최근 타격 성적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홈런왕 타이틀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타격감을 찾기 위한 훈련만 했다"며 "무조건 팀 승리를 위한 배팅을 한다"고 덧붙였다.

나성범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원정경기에서도 팀 타격에 집중했다.

2회 1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팀 선발 배제성과 치열한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고, 4-3으로 앞선 4회 1사 만루 기회에선 바뀐 투수 심재민의 낮은 공을 '툭' 밀어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강력한 한방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만든 귀중한 적시타였다.

NC는 나성범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9-6으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후 나성범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861 [WBC] 류지현 감독 "최고 인기 스포츠답게…마이애미까지 간다" 야구 03:22 1
64860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마스코트 필뚜·성공이 공개 골프 03:22 1
64859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두바이서 전지 훈련한 KLPGA 투어 선수들, 대만 거쳐 귀국 골프 03:22 0
64858 프로야구 NC 테일러, 다저스와 연습경기서 3이닝 1실점 야구 03:22 1
64857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2 1
64856 여자축구연맹, 인화스포츠·점프정형외과와 협력병원 업무협약 축구 03:22 1
64855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03:22 1
64854 [WBC] 체코, 한국전 선발 투수로 일본 2군서 뛰었던 파디삭 기용 야구 03:22 1
64853 '후이즈, 후아유?' FC서울, ACLE 16강 1차전서 고베에 0-1 석패 축구 03:22 1
64852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03:22 1
64851 프로농구 샐러리캡, 국내 30억원·외국선수 100만달러로 유지 농구&배구 03:21 1
64850 PGA 투어 활약하는 임성재, 말본과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3:21 1
64849 AFC 클럽축구 대항전 서아시아지역 경기 줄줄이 연기 축구 03:21 1
64848 야구 전문 기자 6인이 분석한 '2026 프로야구 가이드북' 출간 야구 03:21 1
64847 남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선임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