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1차지명 투수 주승우와 1억8천만원에 계약

프로야구 키움, 1차지명 투수 주승우와 1억8천만원에 계약

링크핫 0 610 2021.10.27 10:16
키움, 성균관대 주승우 1차 지명
키움, 성균관대 주승우 1차 지명

(서울=연합뉴스) 키움히어로즈가 2022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성균관대 우완투수 주승우를 지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1차 지명된 주승우. 2021.8.23
[키움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차 지명 투수인 주승우(성균관대)와 1억8천만원에 사인하는 등 2022 신인 지명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을 마친 주승우는 "프로에 첫걸음을 내디뎌 기분이 좋다. 동생인 승빈이와 함께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마무리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하루빨리 1군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 입학 후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주승우는 뛰어난 변화구 구사 능력과 안정된 제구력이 돋보이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평가받고 있다.

2차 1번으로 지명된 박찬혁(외야수/북일고)은 1억3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찬혁은 강한 힘이 돋보이는 슬러거 유형의 타자로 특히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찬혁은 "계약 과정에서 제 의사를 존중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에 잘 적응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2번 송정인(투수·야탑고)은 1억원, 3번 백진수(투수·광주제일고)는 7천만원에 사인했다.

송정인은 키 187㎝, 체중 85㎏의 좋은 신체조건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녔다. 백진수는 투구 궤적과 커브가 좋은 투수다.

4번으로 지명한 노운현(투수/경남고)과 윤석원(투수/부산고)은 각각 6천만원에 계약했다.

노운현은 지난 1월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와 단행한 김상수의 트레이드로 확보한 4라운드(32번) 신인 지명권으로 뽑은 선수다.

5번 주승빈(투수/서울고), 6번 이명종(투수/세광고)은 5천만원, 7번 김리안(포수/휘문고)은 4천만원에 계약했다.

8번 이세호(내야수/동아대), 9번 박정훈(포수/개성고), 10번 김민수(내야수/연세대)는 2천만원에 각각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191 소토 놓친 양키스, 폭풍 영입…골드슈미트와 1년 181억원 계약 야구 03:22 10
55190 'AS로마 두 달 감독' 유리치, EPL 강등권 사우샘프턴 지휘봉 축구 03:22 7
55189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3:22 7
55188 [여자농구 올스타전 전적] 한국 올스타 90-67 일본 올스타 농구&배구 03:22 8
55187 한국 여자농구 올스타, 일본 올스타와 맞대결서 대승…MVP 진안 농구&배구 03:22 8
55186 LG, 정관장 잡고 파죽의 5연승…양준석 4쿼터 결정적 9점 농구&배구 03:22 8
55185 '끝 모를 추락' 맨시티, 애스턴 빌라에도 1-2 패…12경기서 1승 축구 03:22 8
55184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69-60 정관장 농구&배구 03:22 8
55183 KB손보 블랑코 대행 "경기장에 영향받지 않은 선수들, 고마워" 농구&배구 03:22 7
55182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3:22 8
55181 '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축구 03:21 8
55180 KB손보, 임시 홈구장 개장 경기서 한국전력 완파…단독 4위로 농구&배구 03:21 8
55179 우즈, 아들과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1위 합작…13언더파 골프 03:21 8
55178 [프로농구 원주전적] kt 81-77 DB 농구&배구 03:21 7
55177 이재성 76분+홍현석 교체출전…마인츠, 수적 열세에도 3-1 완승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