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K리그1 파워랭킹 1위 유지…기대 득점 1위는 레오나르도

김대원, K리그1 파워랭킹 1위 유지…기대 득점 1위는 레오나르도

링크핫 0 444 2022.08.09 10:27

K리그2 아디다스 포인트 1위는 안양 GK 정민기

왼쪽부터 김대원(강원)-정재용(수원FC)-박진섭(전북)-김동헌(인천)
왼쪽부터 김대원(강원)-정재용(수원FC)-박진섭(전북)-김동헌(인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해결사' 김대원이 두 달 연속 선수 랭킹 1위를 유지했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7월 아디다스 포인트 톱 20'에서 김대원은 1만1천489점을 기록, 6월(9천39점)에 이어 K리그1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구스타보(전북·1만1천211점)와 정재용(수원FC·1만581점), 구본철(성남·1만109점) 등이 뒤를 이었다.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실점 등 공식 기록과 드리블, 키패스, 크로스, 볼 미스, 태클 등 부가 기록을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로 K리그판 '파워랭킹'이다.

총 31개 항목의 경기 데이터를 일정한 산식에 넣어 점수를 내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선수들의 활약상을 비교할 수 있다.

올 시즌 10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김대원은 7월 한 달 동안 치러진 5경기에서 2골 5도움을 몰아쳤다.

더불어 16개의 키패스와 크로스를 올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원을 중심으로 다른 강원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팀 K리그'의 친선전에서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인 신예 미드필더 양현준은 7월 3골 1도움을 작성하며 5위(1만106점)까지 도약했다.

전체 3위인 정재용은 미드필더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그는 FC서울과 21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 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패스(215회), 키패스(4회), 블락(13회), 인터셉트(15회), 공중볼 경합 성공(11회) 및 클리어(16회)에서 고루 점수를 쌓아 수원FC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랭킹 20위 안에 들었다.

수비수 부문에선 전북 현대 박진섭(7천511점·전체 14위), 골키퍼 부문에선 인천 유나이티드 김동헌(7천405점·전체 15위)이 각각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K리그2에선 7월 3차례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FC 안양 골키퍼 정민기(1만520점)가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레오나르도(울산)-김승대(포항)-발샤(강원)-김진수(전북)
왼쪽부터 레오나르도(울산)-김승대(포항)-발샤(강원)-김진수(전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7월 K리그1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낸 선수는 울산 현대의 레오나르도로 나타났다.

7월 K리그1 선수별 기대 득점(xG) 자료에 따르면 5경기에서 10차례 슈팅을 시도해 2골을 넣은 레오나르도의 기대 득점 합은 2.48로 최고 수치였다.

기대 득점은 슈팅 기회가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의미한다.

레오나르도에 이어 바로우(전북·2.04), 라스(수원FC·2.01), 발샤(강원·1.95), 고재현(대구·1.91)이 기대 득점 '톱 5'에 드는 등 지난달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팀별로는 대구FC가 7.74로 울산(7.28)을 제치고 가장 높은 기대 득점 값을 기록했다.

K리그2에선 경남FC의 15차례 슈팅 중 2골을 뽑아낸 고경민이 기대 득점 값 3.54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인 티아고(2.70)와 박인혁(전남·2.32), 김경준(2.13), 두아르테(이상 안산·1.84)가 그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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