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가른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125위…월리스, 한끗 차 탈락

희비 가른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125위…월리스, 한끗 차 탈락

링크핫 0 467 2022.08.08 15:17
윈덤챔피언십 우승 퍼트를 넣고 감격에 겨운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우승 퍼트를 넣고 감격에 겨운 김주형.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아! 페덱스컵 랭킹 125위.'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PGA투어 선수들은 이 페덱스컵 랭킹 125위를 경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윈덤 챔피언십 종료 시점 페덱스컵 랭킹 125위 이내에 든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한다. 플레이오프 진출뿐 아니라 9월에 시작하는 다음 시즌 출전권 역시 손에 넣었다.

그러나 최근 5년 이내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거나, 최근 2년 이내에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면 페덱스컵 랭킹 125위 밖은 PGA투어 카드를 잃었다는 뜻이다.

이들은 콘페리투어 파이널을 통해 다시 투어카드를 따야 다음 시즌 PGA투어에 복귀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직장에서 일시 해고된 신세다.

이날 투어 카드를 잃은 선수 명단에는 제법 낯이 익은 이름도 적지 않다.

맷 월리스(잉글랜드)는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4차례 우승한 실력파지만 딱 1계단이 모자란 126위에 머물러 콘페리투어 파이널을 준비해야 한다.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할 때 125위였던 월리스는 컷 탈락한 게 뼈아팠다.

월리스는 만약 김주형이 아닌 이미 플레이오픈 진출이 확정된 선수가 우승했다면 125위를 지킬 수도 있었기에 운도 나빴다.

김주형은 우승과 동시에 PGA투어 회원 자격을 취득해 페덱스컵 랭킹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2016년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릿(잉글랜드)도 페덱스컵 랭킹 130위에 그쳐 PGA투어 카드를 지키지 못했다.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잭 존슨(미국)도 페덱스컵 랭킹 140위로 투어 카드를 잃었다.

다만 그는 통상 상금 랭킹 카테고리로 다음 시즌 PGA투어에서 뛸 수 있다. 그는 통산 상금 14위다.

유럽팀 라이더컵 단장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이번 시즌에 통산 상금 랭킹 카테고리로 투어에서 활동했지만, 페덱스컵 랭킹 159위에 그쳤다.

이밖에 필 핫, 지미 워커, 브랜드 스네데커(이상 미국) 등도 투어 카드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신인 맥스 맥그리비(미국)는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덕에 페덱스컵 랭킹 126위에서 105위로 껑충 뛰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윈덤 챔피언십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성사된 선수는 우승자 김주형(20)과 맥그리비 둘 뿐이다.

오스틴 스마더먼(미국)은 125위였는데 127위로 밀려 땅을 쳤다. 스마더먼 역시 컷 탈락한 게 치명타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57 SSG 고명준, 프로야구 시범경기 홈런왕 등극…6방 폭발(종합) 야구 03:23 2
65456 PO 앞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4회 우승은 잊어라" 축구 03:22 3
65455 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44만명 입장 야구 03:22 2
65454 KLPGA 박결·박보겸, IT 기업 클라우드시프트와 후원 계약 골프 03:22 2
65453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54홀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 골프 03:22 2
65452 WBC 호주전 팔꿈치 부상 LG 손주영, 마지막 시범경기 선발 등판 야구 03:22 2
65451 프로배구 요스바니·그로저·부키리치·투트쿠, 트라이아웃 신청 농구&배구 03:22 2
65450 '멀티골' FC서울 클리말라, K리그1 5라운드 MVP 축구 03:22 3
65449 군필자도 소집한 이민성 감독 "전력 극대화로 반드시 AG 금메달" 축구 03:22 3
65448 [프로농구 원주전적] 정관장 87-84 DB 농구&배구 03:22 2
65447 개막 4연패 김해FC '내우외환'…단장이 심판에 폭언해 징계까지 축구 03:22 3
65446 [프로배구 준PO 전적] GS칼텍스 3-1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2 2
65445 '맨손 야구' 베이스볼5 대표팀, 아시아컵 출격…첫 우승 도전 야구 03:21 2
65444 KPGA와 초등학생 선수 2인 1조로…타임폴리오 매치플레이 개막 골프 03:21 2
65443 [부고] 김규식(프로축구 강원FC 부대표)씨 부친상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