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타수 1안타' 이틀 만에 안타 생산…팀은 4연패 수렁

김하성, '3타수 1안타' 이틀 만에 안타 생산…팀은 4연패 수렁

링크핫 0 333 2022.08.08 11:15
3회 첫 타석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하는 김하성
3회 첫 타석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하는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만에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4연패는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7(336타수 8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좌익수 옆 안타로 출루한 김하성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수비에서는 김하성다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하성은 1회 수비 때 다저스 트레아 터너의 내야 땅볼을 뛰어가 포구한 뒤 재빨리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김하성이 포구 뒤 송구 동작을 최대한 간결하게 가져가면서 터너를 간발의 차로 아웃시킬 수 있었다.

김하성의 공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날 팀 안타 단 2개에 그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0-4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다저스는 8연승을 달성하면서 2위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15.5게임으로 벌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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