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내년 4월까지 15억원을 들여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가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