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타수 무안타 침묵…세 번째 타석서 교체

김하성, 2타수 무안타 침묵…세 번째 타석서 교체

링크핫 0 506 2022.08.05 09:41

샌디에이고 전력보강으로 줄어든 출전 기회…냉혹한 환경

수비하는 김하성
수비하는 김하성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두 차례 타격 기회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자 곧바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48(327타수 81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김하성은 0-2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카일 프릴랜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프릴랜드의 커브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5회엔 1사 1, 2루 기회에서 초구 직구를 노려 쳤다가 내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에게 주어진 기회는 거기까지였다. 그는 6회말 타석 때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교체됐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외야수 후안 소토, 조시 벨, 내야수 브랜던 드루리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이적생들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내야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이날 드루리는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이 유격수로 기회를 잡으면서 주전 2루수 크로넨워스가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 벤치는 김하성에게 많은 시간을 주지 않았다. 두 번의 기회를 놓치자 곧바로 크로넨워스를 투입했다.

현재 샌디에이고 3루수는 스타플레이어 매니 마치도가 버티고 있다.

김하성에겐 시간이 많지 않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최근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3-7로 패해 5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적생 소토가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마운드가 붕괴하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날 만루 홈런을 쳤던 드루리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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