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프슨·스트리커, 프레지던츠컵 골프 미국팀 부단장에 선임

심프슨·스트리커, 프레지던츠컵 골프 미국팀 부단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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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브 심프슨
웨브 심프슨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Raj Mehta-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웨브 심프슨(37)과 스티브 스트리커(55)가 올해 9월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미국 대표팀 부단장에 선임됐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은 라이더컵이라는 별도의 대회로 열리기 때문에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 팀에는 유럽 국가 선수들이 제외된다.

1994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대회는 9월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 미국 대표팀 단장은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맡았다.

부단장은 기존에 잭 존슨, 프레드 커플스와 이날 발표한 심프슨, 스트리커까지 4명이다.

인터내셔널 팀의 단장은 트레버 이멀먼(남아공)이고, 부단장에는 최경주를 비롯해 제프 오길비(호주),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마이크 위어(캐나다)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13차례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이 11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직전 대회인 2019년에도 타이거 우즈가 단장을 맡은 미국이 16-14로 승리, 최근 8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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