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탈락' 올림피아코스, 황인범 입단 나흘 만에 감독 교체

'챔스 탈락' 올림피아코스, 황인범 입단 나흘 만에 감독 교체

링크핫 0 570 2022.08.02 07:10
새 감독 부임을 알리는 올림피아코스FC
새 감독 부임을 알리는 올림피아코스FC

[올림피아코스F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미드필더 황인범(26)의 공식 입단 나흘 만에 그리스 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FC의 사령탑이 바뀌었다.

올림피아코스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로스 코르베란(39)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올림피아코스를 이끈 페드루 마르팅스(52) 전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그는 지난달 28일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2차전에서 0-4로 패하며 입지가 좁아졌다.

지난달 21일 열린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올림피아코스는 2차전 대패로 UCL에서 탈락하고 유로파리그(UEL)로 밀려났다.

그리스 1부 리그(수페르리가 엘라다)에서 역대 최다인 47회나 정상에 오른 강호 올림피아코스는 홈에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대패 이후 마르팅스 전 감독은 취재진에 "내 사전에 사임이라는 단어는 없다. 사임할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지만 결국 새 감독이 부임하며 지휘봉을 반납했다.

아직 구단은 마르팅스 전 감독의 거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코르베란 감독은 2020-2021시즌부터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 허더즈필드 타운 AFC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PO) 결승까지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허더즈필드는 PO 결승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 석패하며 이번 시즌도 2부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황인범의 영입을 추진했던 마르팅스 전 감독이 사임한 만큼 코르베란 감독의 부임이 황인범의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공식 입단한 황인범에게는 코르베란 감독의 전술적 성향 등을 파악하는 일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코르베란 감독과 황인범의 데뷔전은 오는 5일 홈에서 펼쳐질 슬로바키아 프로축구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UEL 3차 예선 1차전이 될 전망이다.

대표팀
대표팀 '엔진' 황인범, 그리스 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 입단(종합)

(서울=연합뉴스) 그리스 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FC가 지난달 29일 홈페이지에 한국 국가대표팀의 황인범이 팀 유니폼을 입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진을 올리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올림피아코스FC에 입단한 황인범. 2022.7.29 [올림피아코스FC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27 맨시티, 아스널 꺾고 카라바오컵 제패…과르디올라 최다우승감독 축구 03:22 6
65426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1-4 NC 야구 03:22 5
65425 '가족 모욕 설전' 돈치치, 출전 정지 면했다…T파울 취소 처분 농구&배구 03:22 5
65424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우승…1년 만에 통산 8승째 달성(종합) 골프 03:22 6
65423 2026시즌 끝으로 철거 잠실 야구장…고별 레전드 경기 개최 야구 03:22 5
65422 WBC서 한국 봉쇄했던 산체스, 6년 1천612억원 '대박' 연장계약 야구 03:22 5
65421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2 5
65420 MLB 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타율 0.407에도 마이너리그행 야구 03:22 6
65419 [LPGA 최종순위] 파운더스컵 골프 03:21 6
65418 백화점업계, 봄 골프 시즌 맞아 대규모 '골프 페어' 봇물(종합) 골프 03:21 6
65417 최재훈, 스리런·만루포 연타석 아치…한화 안방 홈런포 대폭발(종합2보) 야구 03:21 5
65416 대한항공, 축구협회와 파트너십…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축구 03:21 6
65415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3일 야구 03:21 5
65414 홍명보호 '월드컵 전 마지막 A매치' 결전지 영국으로 출국 축구 03:21 6
65413 SSG 이숭용 감독 "5선발 고민 커…김광현 복귀할 것"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