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대표팀, 체코에 3-2 진땀승…챌린저컵 3위로 마무리

남자 배구대표팀, 체코에 3-2 진땀승…챌린저컵 3위로 마무리

링크핫 0 448 2022.07.31 14:42

5세트 7번의 듀스 끝에 승리

임성진 스파이크
임성진 스파이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한국과 체코의 경기. 3세트 한국 임성진이 스파이크 하고 있다. 2022.7.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2위)이 풀세트 혈투 끝에 난적 체코(24위)를 극적으로 꺾고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을 3위로 마쳤다.

한국은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체코와 3-4위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16 24-26 23-25 22-20)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3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8개 팀 중 3위에 오르며 국제대회 경쟁력을 확인했다.

대표팀은 1세트 초반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1에서 임성진(한국전력)이 연거푸 강서브를 넣으며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임성진은 5-1에서 서브 득점을 마크하는 등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한국은 24-19에서 최민호(현대캐피탈)의 속공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한국은 임성진, 임동혁(대한항공) 등 강서브를 능력을 갖춘 공격수를 앞세웠고, 수비 라인이 흔들린 체코를 무섭게 밀어붙였다.

2세트를 25-16으로 가져간 한국은 3세트를 아쉽게 내줬다.

한국은 임동혁이 서브 득점 6점을 합해 12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듀스 접전 끝에 24-26으로 내주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잘 싸우던 공격수 황경민(삼성화재)이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이탈한 게 아쉬웠다.

체력 문제로 세터 한선수(대한항공)를 뺀 대표팀은 4세트도 접전 끝에 내줬다.

22-23에서 곽승석(대한항공)의 서브가 코트를 벗어났고, 23-24에서 상대 공격을 막지 못했다.

'막는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한국과 체코의 경기. 2세트 체코 리첵 마틴의 공격에 한국 선수들이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2022.7.31 [email protected]

한국은 5세트에서 무려 7번의 듀스 접전 끝에 승리했다.

19-20에서 임성진이 아슬아슬하게 터치 아웃 공격을 성공했고, 20-20에서 임동혁이 랠리 끝에 득점했다.

이후 체코의 마지막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며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동혁은 양 팀 최다 득점인 33점으로 맹활약했고, 임성진도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회를 마친 한국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컵 준비에 돌입한다.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3-4위 결정전(31일·잠실학생체육관)

한국 25 25 24 23 22 - 3

체코 19 16 26 25 20 - 2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783 임성재, PGA투어 특급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불꽃타 골프 03:23 2
66782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03:23 3
66781 프로야구 두산 정수빈, 월간 호수비 상 첫 수상자 야구 03:23 2
66780 호날두, 알나스르 통산 100호골…사우디서 첫 우승도 보인다 축구 03:22 3
66779 오원석 7이닝 무실점 쾌투…선두 kt, 8-0 키움 완파(종합) 야구 03:22 3
66778 루키 최정원, NH투자증권 골프대회 첫날 단독 선두 골프 03:22 3
66777 '심판모욕 손동작' 광주 노희동, 2경기 출장정지+제재금 200만원 축구 03:22 3
66776 AFC, 내고향 방한에 "정치와 분리된 스포츠 행사로 진행되길" 축구 03:22 3
66775 김현석, KPGA 시니어 무대에서 첫 우승 골프 03:22 4
66774 [프로야구 중간순위] 8일 야구 03:22 3
66773 돌아온 틸리카이넨 감독 "삼성화재가 보여주지 못한 배구 할 것" 농구&배구 03:22 3
66772 KCC, 부산서 '싹쓸이 우승' 완성할까…14.3% 기적 겨누는 소노 농구&배구 03:22 4
66771 EPL, 한 시즌 UEFA 3개 대회 모두 결승 진출 '새역사' 축구 03:22 3
66770 EPL 사상 첫 단일시즌 UEFA 3개 클럽대항전 모두 결승 진출(종합) 축구 03:22 3
66769 LF헤지스골프, '로얄스포츠클럽' 컬렉션…점퍼·카라티 등 공개 골프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