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곽빈, SSG 이재원 강습 타구에 맞아 강판

두산 투수 곽빈, SSG 이재원 강습 타구에 맞아 강판

링크핫 0 311 2022.07.24 17:54
역투하는 곽빈
역투하는 곽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곽빈(23)이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곽빈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1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 이재원에게 강한 타구를 얻어맞았다.

하마터면 얼굴을 맞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곽빈은 얼굴 쪽으로 날아오던 타구를 오른 손바닥으로 막고 통증을 호소했다.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은 이재원도 깜짝 놀라 서둘러 마운드 쪽으로 걸어와 곽빈의 상태를 살폈다.

곽빈은 트레이너의 간단한 치료를 받고 계속 던지려고 했지만, 김태형 두산 감독이 막았다.

김 감독은 마운드를 내려오던 권명철 투수코치에게 서둘러 최승용으로 교체하라는 사인을 보냈다.

곽빈은 2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1실점 했다. 2회 전의산에게 우월 홈런을 맞고 점수를 줬다.

두산 구단은 곽빈이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를 찍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87 K리그1 제주, 새 사령탑에 '벤투 사단 지략가' 코스타 감독 선임 축구 03:22 3
63086 FC강릉에 기부 후원 이어져…올해 2억6천300만원 후원금 축구 03:22 3
63085 이정효 떠나보낸 광주FC, 새 사령탑에 이정규 전 수석코치 축구 03:22 2
63084 'K리그2 강등' 수원FC, 김은중과 결별…새 사령탑에 박건하(종합) 축구 03:22 3
63083 프로야구 한화, 우완 투수 화이트 영입…MLB서 3시즌 활약 야구 03:22 4
63082 메이저 5승 켑카 "LIV 골프 떠난다"…PGA 투어 복귀할까 골프 03:22 3
63081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파티는 V리그를 제패한 뒤에" 농구&배구 03:22 3
63080 오헌, 샌디에이고 떠나 피츠버그와 입단 합의…송성문에겐 기회 야구 03:22 4
63079 일본프로골프 94승 역대 최다승 오자키, 대장암으로 별세 골프 03:22 3
63078 프로야구 10개 구단, 아시아쿼터 영입 마무리…7명이 일본 투수 야구 03:22 4
63077 돌아온 '가물치' 김현석 "울산은 항상 우승 도전해야 하는 팀" 축구 03:21 3
63076 프로농구 SK, EASL서 대만 푸본에 역전승…3연승·조 1위 농구&배구 03:21 3
63075 '롱·허훈 동반 더블더블' KCC, 파죽의 7연승…공동 2위 복귀 농구&배구 03:21 3
63074 K리그2 수원, 제11대 사령탑에 '광주 돌풍' 이정효 감독 선임 축구 03:21 3
63073 'K리그2 강등'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상호합의로 계약 종료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