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6만 관중 앞 우라와 3-0 완파…네이마르 "팀에 남고 싶어"

PSG, 6만 관중 앞 우라와 3-0 완파…네이마르 "팀에 남고 싶어"

링크핫 0 596 2022.07.24 11:25
우라와 레즈와 친선 경기에서 뛰는 네이마르
우라와 레즈와 친선 경기에서 뛰는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리 시즌을 맞아 일본 투어 중인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6만여 관중의 앞에서 우라와 레즈(일본)를 완파했다.

PSG는 23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와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6만1천175명 관중이 모인 이날 경기 초반 몰아붙인 쪽은 우라와였다.

전반 5분 이토 아쓰키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몸을 날려 겨우 쳐내는 등 우라와가 PSG의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고전하던 PSG는 전반 16분 마우로 이카르디가 페널티 아크에서 뒤로 내준 공을 파블로 사라비아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점유율을 회복하며 경기력을 올리던 PSG는 전반 36분 킬리안 음바페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추가 골을 만들어냈다.

페널티박스 왼편에서 공을 받은 음바페는 속임 동작으로 수비 두 명을 제친 후 골라인에 바짝 붙은 채 골키퍼 정면까지 다가갔다.

이후 가까운 쪽 골대를 보고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PSG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후반 31분 메시의 발끝에서 세 번째 골이 나왔다.

두 번째 골을 만드는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
두 번째 골을 만드는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

[AFP=연합뉴스]

페널티박스 왼 측면에서 수비 뒷공간을 노리던 누누 멘드스에게 메시의 침투 패스가 정확히 전달됐고, 이를 멘데스가 중앙을 향해 낮게 깔아 찼다.

쇄도하던 아르노 칼리뮈앙도가 넘어지면서 발을 쭉 뻗어 크로스의 방향을 돌려놓았고,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네이마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계속 팀에 머물고 싶다"고 잔류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직 구단이 내게 뭔가를 이야기한 게 없어 어떤 계획인지 나는 모른다"며 "나는 누군가에게 나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그저 내가 원하는 축구를 하면서 행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뒤를 이어 새로 부임한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네이마르를 향해 "이번 프리시즌에서 잘해주고 있다"며 "행복해 보이고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는 알 수가 없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 네이마르와 이야기한 적이 없지만, 네이마르가 팀 내 입지나 나도는 이야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전(2-1 승)에 이어 2연승을 거둔 PSG는 25일 감바 오사카와 일본 투어 마지막 친선전을 갖는다.

골 세리머니 하는 음바페
골 세리머니 하는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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