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국인 투수 와델, 26일 입국…후반기 반격 카드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와델, 26일 입국…후반기 반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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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국인 투수 와델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와델

[MLB닷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후반기 반격 카드' 브랜던 와델(28·미국)이 26일에 입국한다.

두산은 22일 "와델의 입국 일정이 확정됐다"며 "입국 후 몸 상태를 확인하고 면담 등을 통해 등판 시점을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와델은 두산이 2021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아리엘 미란다를 내보내고 영입한 왼손 투수다.

2015년 미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5라운드 전체 157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와델은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에도 성공했다.

빅리그에 머문 시간은 짧았다.

와델은 메이저리그에서 2020년과 2021년 2시즌 동안 11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68(12⅔이닝 16피안타 9실점 8자책)에 그쳤다.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경험은 없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49경기(85선발) 34승 31패 1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다.

올해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드 소속으로 2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을 울렸다.

두산 관계자는 "와델은 큰 키(191㎝)를 활용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도 던진다. 특히 체인지업의 무브먼트가 좋다"고 소개했다.

두산은 전반기를 7위로 마쳤다. 미란다의 부상 이탈 등 악재가 겹치면서 두산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4.19로 흔들렸고, 팀 성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와델을 22일 시작하는 후반기의 키 플레이어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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