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부산 1-0 꺾고 꼴찌·4연패 탈출…대전은 2위로(종합)

K리그2 안산, 부산 1-0 꺾고 꼴찌·4연패 탈출…대전은 2위로(종합)

링크핫 0 512 2022.07.18 21:45

대전, 10명 싸운 이랜드에 3-1 완승…주세종 'K리그 복귀 도움'

안산 결승골 넣은 권영호
안산 결승골 넣은 권영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부산 아이파크를 원정에서 잡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안산은 1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권영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산에 1-0으로 이겼다.

4연패 뒤 승전가를 부른 안산은 3연패를 당한 부산(승점 18·4승 6무 15패)을 11개 팀 중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0위(승점 20·4승 7무 13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임 조민국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안산은 임종헌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에서 2경기 만에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산이 공 점유율에서 밀렸지만,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 두아르테와 송진규의 예리한 킥을 앞세워 위협적인 장면을 더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좀처럼 부산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안산 임종헌 감독대행
안산 임종헌 감독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 5분 두아르테가 발만 갖다 대면 득점할 찬스를 놓쳤다. 왼쪽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잡은 두아르테는 곧바로 슈팅하면 득점이 가능했지만 불필요하게 한 번 접다가 스텝이 꼬여 슈팅 기회를 놓쳤다.

후반 25분에는 송진규가 골 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반대편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승골은 후반 38분에야 터졌다. 장신 수비수 권영호가 송진규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팀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안산은 경기 종료 직전 수비수 김민호가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부산 공격수 김도형의 발을 차는 파울을 범해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주심은 처음에는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파울이 라인 밖에서 이뤄진 점을 확인하고 프리킥으로 정정했고, 김민호가 퇴장당한 채 진행된 부산의 마지막 공격은 무위에 그쳤다.

결승골 합작한 주세종과 윌리안
결승골 합작한 주세종과 윌리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를 3-1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대전은 한 경기를 더 치른 FC안양을 3위(승점 42·11승 9무 5패)로 밀어내고 2위(승점 44·12승 8무 4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역시 한 경기를 더 마친 선두 광주FC(승점 52·15승 7무 3패)와 격차는 승점 8로 좁혀졌다.

이달 초 5경기 무승(3무 2패)의 늪에 빠졌다가 직전 안산과 경기에서 승리하며 탈출한 대전은 이날 승리로 다시 '연승 모드'를 켰다.

올 시즌 대전은 승리가 연승으로 이어지지 않은 적이 없다.

11경기(7무 4패) 연속 무승을 기록한 이랜드는 8위(승점 24·4승 12무 8패)에 자리했다.

전반 27분 대전 배준호, 후반 10분 이랜드 츠바사의 득점으로 팽팽하게 전개되던 승부는 후반 11분 이랜드 미드필더 김정환의 퇴장으로 흐름이 크게 요동쳤다.

김정환은 페널티지역으로 돌파하려던 민준영에게 거친 파울을 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말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대전은 후반 20분 주세종의 코너킥에 이은 윌리안의 헤더로 결승골을 뽑았다.

일본 감바 오사카에서 뛰다 지난 14일 대전으로 임대 이적한 주세종은 K리그 복귀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후반 36분 레안드로가 임덕근의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대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220 김흥국, 북중미 월드컵 응원 나선다…19일 '축사모' 발대식 축구 03:23 8
65219 양현준, 9개월만에 홍명보호 복귀…북중미행 마지막 기회 잡았다(종합) 축구 03:22 7
65218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3:22 9
65217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3:22 9
65216 WBC 8강 야구대표팀 귀국…류지현 감독 "팀 코리아로 뭉쳤다" 야구 03:22 9
65215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 야구 03:22 8
65214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3:22 7
65213 WBC 지상파 중계 사라진 일본…'보편적 시청권' 논란 확산 야구 03:22 9
652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3:22 9
65211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3:22 8
65210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3:21 7
65209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3:21 9
65208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3:21 9
65207 전북현대, 18일 홈경기서 대학생 응원 이벤트…경품 600개 쏜다 축구 03:21 7
65206 월드컵 3개월 남았는데…아직도 홍명보 괴롭히는 '중원 방정식'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