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이지영 휴식…푸이그 복귀·김시앙 첫 선발출전

키움 이정후·이지영 휴식…푸이그 복귀·김시앙 첫 선발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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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16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고졸 2년 차 포수 김시앙(21)은 1군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핵심 타자 이정후(21)와 주전 포수 이지영(36)이 투수 공에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원군도 도착했다.

홍원기(49) 키움 감독은 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와 이지영이 병원 검진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뛸 수 있다'고 한다"고 전하면서도 "무리해서 뛸 상황은 아니다. 오늘은 되도록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정후와 이지영은 6일 잠실 두산전에서 상대 선발 곽빈의 공에 각각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손등을 맞았다.

둘은 경기 중 교체됐고, 병원 검진도 받았다. 다행히 골절 등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정후와 이지영의 팀 내 비중은 매우 높다.

전날 키움은 두산에 2-5로 역전패했다.

홍 감독은 "두 선수가 빠진 뒤, 타선에 힘이 빠지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홍 감독은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준비했고 잘할 수 있다"며 "무리하게 이정후와 이지영을 기용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시앙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시앙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침, 푸이그가 이날 1군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16일 두산전에서 송구하다가 허리를 다친 푸이그는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다가 6월 2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군과 동행하며 회복에 전념한 푸이그는 7일 1군으로 돌아왔고,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해 입단한 포수 김시앙은 처음으로 1군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앙은 앞선 3경기에서는 모두 교체 출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2군 코치진으로부터 '김시앙의 수비 능력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기회를 잘 살렸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이날 홍 감독은 김시앙을 1군으로 올리며 포수 김재현(29)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홍 감독은 "김재현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2군에서 재정비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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