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이승우·쿠니모토·조영욱, K리그 '6월의 선수' 경쟁

김대원·이승우·쿠니모토·조영욱, K리그 '6월의 선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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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대원, 이승우, 조영욱, 쿠니모토
왼쪽부터 김대원, 이승우, 조영욱, 쿠니모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대원(강원), 이승우(수원FC), 조영욱(서울), 쿠니모토(전북)가 K리그 '6월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6월 후보로 이들 4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강원FC의 김대원은 3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5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후보로 선정됐다.

이승우 역시 6월에 치러진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어 팀의 전승을 이끌었다.

조영욱도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북 현대의 쿠니모토도 울산 현대와 '현대가 더비'에서 멀티골로 3-1 승리에 앞장서는 등 6월 전북의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이달의 선수는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4명의 후보를 정한 뒤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사용자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event.kleague.com)에서 오는 10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트로피를 받고, 이번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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