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이지영, 병원 이동…두산전 사구 여파

키움 이정후·이지영, 병원 이동…두산전 사구 여파

링크핫 0 262 2022.07.06 19:34
키움 이정후
키움 이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 이정후(24)와 주전 포수 이지영(36)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투구에 맞아 교체된 뒤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정후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방문 경기 1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곽빈이 던진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그는 통증을 호소하다 1루로 출루했고, 이후 2회말 수비와 3회초 공격을 소화한 뒤 이병규와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이정후가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며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전 포수 이지영 역시 곽빈이 던진 공에 맞았다. 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왼쪽 손등을 맞고 곧바로 대주자 김재현과 교체됐다.

이지영은 왼쪽 손이 부어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곽빈은 경기 초반 극심한 제구 난조로 2회까지 사구만 3개를 범했다.

2회 1사 1, 2루에서 김휘집에게 사구를 던지자 키움 관중들이 크게 야유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59 'K리그2 강등' 대구FC, 포항 출신 장영복 단장 선임 축구 03:22 1
63058 [부고] 윤학길(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03:22 1
63057 프로배구 삼성화재, 5세트 9-14서 5연속 득점하고도 11연패 수렁 농구&배구 03:22 2
63056 프로배구 고졸 2년 차 윤하준, 김정호·에디 빈자리 모두 메웠다 농구&배구 03:22 2
63055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2 1
63054 페레이라, 30세에 은퇴…LIV 골프서 3년간 170억원 벌어 골프 03:22 1
63053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 이사크, 발목 골절…"복귀 시점 미정" 축구 03:21 1
63052 송성문 "마차도 빨리 만나고 싶어…스킨스는 어떤 공을 던질까" 야구 03:21 1
63051 MLB 화이트삭스 입단한 무라카미 "WBC 출전, 문제없어" 야구 03:21 1
63050 재정비 나선 MLB 메츠, 타격왕 출신 맥닐마저 트레이드 야구 03:21 1
63049 축구협회, 애플라인드스포츠와 심판 의류·용품 협찬 계약 축구 03:21 1
63048 [부고] 남성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차장)씨 장인상 야구 03:21 1
63047 기적에 실패한 프로배구 삼성화재 고준용 대행 "내가 부족했다" 농구&배구 03:21 2
63046 '네레스 2골' 나폴리, 볼로냐에 2-0 승리…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축구 03:21 1
63045 일본 축구 경고등…미나미노, 무릎 다쳐 월드컵 출전 '불투명'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