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얀선, 심장 질환 재발로 전력 이탈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얀선, 심장 질환 재발로 전력 이탈

링크핫 0 424 2022.06.29 09:34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통산 370세이브(역대 10위)를 달성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35)이 또다시 심장 박동 이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불규칙한 심장 박동 증세를 보인 얀선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인 얀선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저스의 뒷문을 지킨 얀선은 시속 150㎞가 넘는 컷패스트볼을 앞세워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선수 시절 내내 심장 질환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012년 8월 심장 박동 이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 뒤 그해 10월 첫 심장 수술을 받았다.

이어 2018년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를 위해 해발 고도 1천600m가 넘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를 찾았다가 심장 통증이 재발했다.

결국 시즌을 마친 뒤 심장 수술을 다시 받았다.

그 후 4년 만에 심장 박동 이상이 재발하면서 얀선은 선수 생활 위기에 직면했다.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라 애틀랜타도 얀선의 복귀보다는 치료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얀선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할 예정이며. 그동안 불펜 요원인 윌 스미스와 A.J. 민터가 임시로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는다.

얀선은 올 시즌 32경기에서 4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 중이다.

그가 세운 통산 370세이브 기록은 역대 10위의 기록이고, 현역 투수 중에선 통산 385세이브를 달성한 다저스의 크레이그 킴브렐에 이어 2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267 LAFC 손흥민,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서 슈팅 7개에도 득점 실패(종합) 축구 05.26 9
67266 다저스 빛낸 '유틸리티맨' 에르난데스·테일러 엇갈린 행보 야구 05.26 9
67265 박항서 감독, 태국 프로축구 2부 지휘봉…3년 반 만에 현장 복귀 축구 05.26 9
67264 김혜성 무안타…다저스, 야마모토 호투 앞세워 밀워키 제압 야구 05.26 8
67263 뉴스위크 "MLB 확장 2개 도시 후보, 내슈빌·솔트레이크시티" 야구 05.26 8
67262 웸반야마, 이번엔 하프라인 버저비터…NBA 서부 결승 원점으로 농구&배구 05.26 8
67261 대전시장 여야 후보, 'SNS 선거전'도 치열 야구 05.26 8
67260 'U-20 16강 주역 대거 합류' 김은중호, LA 올림픽 향한 첫 소집 축구 05.26 10
67259 [다문화 3.0] "다문화 친구들, 자신감 갖고 도전하면 꿈 이룰 수 있어" 농구&배구 05.26 9
67258 프로야구 롯데 외인투수 로드리게스, 허리 염좌로 엔트리 말소 야구 05.26 8
67257 시린 봄날 견뎌낸 삼성 양창섭, 부산 밤하늘에 새긴 '인생 경기' 야구 05.26 8
67256 국내 아프리카인 축구대회 카메룬 우승…평택서 1천300명 연대 축구 05.26 10
67255 홍명보호 '키맨' 황인범,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합류 축구 05.26 11
67254 KIA 아데를린, 타수당 홈런 0.12개…정식 계약 이어질까 야구 05.26 8
67253 PGA 투어 더CJ컵 2위 김시우 "동료들이 제가 잘한다고 하네요!" 골프 05.2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