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인홀드 코치 말소…이병규 코치 1군 첫 등록

롯데, 마인홀드 코치 말소…이병규 코치 1군 첫 등록

링크핫 0 306 2022.06.24 17:33
마인홀드 투수총괄
마인홀드 투수총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개인사로 팀을 떠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리키 마인홀드(36) 코치가 1군에서 말소됐다.

일찌감치 작별은 결정됐었고, 이제는 KBO리그와 완전한 이별이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마인홀드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투수 코디네이터로 롯데와 계약한 마인홀드 코치는 기존 1군 메인 코치였던 이용훈 코치가 NC 다이노스로 떠나며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최근 마인홀드 코치는 미국에서 머무는 가족이 투병 중이라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이에 롯데는 마인홀드 코치가 19일 SSG 랜더스전까지만 선수단과 동행하고, 이후에는 임경완 1군 불펜 코치를 메인 코치로 승격하기로 정리했다.

그러나 항공편 문제로 출국이 미뤄지면서, 마인홀드 코치는 21∼23일 광주 KIA 타이거즈와 방문 3연전까지 그대로 벤치를 지켰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마인홀드 코치가 일요일(26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인홀드 코치는 미국으로 돌아가 미주리대학교 투수 코치로 활동할 계획이다.

롯데는 투수 코치를 새로 올리는 대신, 타격 파트를 보강하기 위해 이날 이병규(39) 2군 타격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작년 시즌 중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롯데 2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 코치는 이번에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이 코치는 1군 메인 타격을 맡은 라이언 롱 코치를 도와 1군 타격 보조 코치로 선수를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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