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수비 도움 받지 못한 라미레즈…적응만 한다면"

수베로 감독 "수비 도움 받지 못한 라미레즈…적응만 한다면"

링크핫 0 397 2022.06.22 17:42
KBO리그 데뷔전 치르는 라미레즈
KBO리그 데뷔전 치르는 라미레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카를로스 수베로(50) 한화 이글스 감독이 한국 무대 첫 등판에서 고전한 예프리 라미레즈(29)를 감쌌다.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만난 수베로 감독은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라미레즈의 투구는 괜찮았다"고 총평했다.

라미레즈는 전날 LG를 상대로 KBO리그 첫 경기를 치러 2⅓이닝 5피안타 4실점(1자책) 해 패전 투수가 됐다.

수베로 감독은 "수비의 도움이 있었다면 4실점이 아닌 1실점으로 등판을 마칠 수 있었다"며 "시속 140㎞대 후반과 초반, 두 가지 종류의 패스트볼을 던지고 체인지업도 좋다. 한국 무대에 적응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베로 감독의 말대로 라미레즈는 21일 LG전 2회말 1사 1, 2루에서 홍창기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수 변우혁의 포구 실책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에도 한화 야수진은 라미레즈를 돕지 못했다. 라미레즈의 4실점 중 자책점은 1개뿐이었다.

라미레즈는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다가 한화와 계약했다.

한국에 오기 전 마지막 등판은 5월 29일 경기였다.

선발진에 공백이 큰 한화는 라미레즈에게 퓨처스(2군)리그 등판 등 새로운 리그에 적응할 시간을 주지 못했다.

라미레즈는 1군에서 한국 무대 첫 등판을 했고, 팀 수비의 도움도 받지 못해 조기 강판했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부분도 있다.

라미레즈는 21일 LG전에서 최고 시속 151㎞의 빠른 공을 던졌다. 수베로 감독의 말처럼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을 갖췄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고르게 활용한다.

직구 구속은 경기를 치르면 더 올라올 수도 있다.

첫 등판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수베로 감독은 아직 라미레즈에게 실망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103 홍명보호,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도착…고지대 적응 스타트! 축구 03:23 1
67102 '1골 1도움' 인천 이청용, K리그1 15라운드 MVP 축구 03:23 1
67101 나이키·아디다스 신은 내고향축구단, 밝은 표정으로 훈련 공개 축구 03:23 1
67100 SOOP 인수 페퍼, 광주 연고 지원 협약 새 시장 체제서 결정 농구&배구 03:22 1
67099 K리그1 강원, 마치다 젤비아와 기술 교류…스가사와 코치 합류 축구 03:22 1
67098 웸반야마 41점 24리바운드…샌안토니오, NBA 서부 결승 기선제압 농구&배구 03:22 1
67097 LG 웰스·한화 왕옌청·키움 유토, 아시아쿼터 성공시대 야구 03:22 1
67096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1
67095 K리그1 강원, U-18팀 사령탑에 김정우 감독 선임 축구 03:22 1
67094 두산 최민석, NC전 완벽투로 평균자책점 1위…"AG 출전하고파"(종합) 야구 03:22 1
67093 '끝내기 홈런' 키움 김웅빈 "올 시즌 후회 없이 야구하고 있어" 야구 03:22 1
67092 프로농구 LG, FA 정인덕과 4년 재계약…첫해 보수 3억5천만원 농구&배구 03:22 1
67091 BBC "과르디올라, 이번 시즌 끝나고 맨시티와 결별 준비" 축구 03:21 1
67090 수원야구장 화재 초기 진화한 소방관, 23일 특별 시구 야구 03:21 1
67089 이주영·이동근·구민교·김승우, AG 3대3 농구 대표로 선발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