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캐나다 넘어라…여자축구 대표팀, 평가전 위해 출국

'강호' 캐나다 넘어라…여자축구 대표팀, 평가전 위해 출국

링크핫 0 544 2022.06.20 18:40
여자축구 대표팀
여자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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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강호' 캐나다와 원정 평가전을 위해 20일 출국했다.

2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콜린 벨 감독 등 코치진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떠났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4시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캐나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벨 감독은 이번 맞대결을 위해 정예 멤버들을 불러 모았다.

14일 발표된 소집 명단에는 부상 등의 사유로 지난 4월 베트남과 친선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위민),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등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또 36살의 베테랑 공격수 박은선(서울시청)은 2015년 캐나다 월드컵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주축 미드필더인 이민아(인천 현대제철)가 소집 전 부상으로 낙마했으나 문미라(수원FC)가 대체 발탁됐고, 이금민(브라이턴),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 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게 버티고 있다.

'에이스'인 지소연과 조소현, 이금민 등 해외파 선수들을 비롯해 11명은 18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먼저 입소해 훈련에 돌입했고, 소속팀 일정으로 일찍 모이지 못한 수원FC와 현대제철 선수 12명은 19일 밤 대표팀에 합류했다.

완전체로는 출국 당일인 이날 오전 한 차례 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현지로 이동해 경기 전까지 발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친선전은 2023년 7월 호주-뉴질랜드가 공동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등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여자축구는 1995년부터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내년 월드컵 참가도 유력한 강호다.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여자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FIFA 랭킹은 6위로 한국(18위)보다 높으며, 역대 상대 전적에선 한국이 8전 1승 7패로 열세다.

한국은 2013년 1월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전가을, 지소연, 정설빈의 득점포를 앞세워 캐나다를 3-1로 꺾은 적이 있고, 그 뒤로는 4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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