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킨슨, NBA 샬럿 감독직 고사하고 골든스테이트 코치로 잔류"

"앳킨슨, NBA 샬럿 감독직 고사하고 골든스테이트 코치로 잔류"

링크핫 0 288 2022.06.19 15:07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케니 앳킨슨(55·미국)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가 샬럿 호니츠의 감독직을 거절하고 팀에 잔류할 전망이다.

미국 ESPN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앳킨슨 코치가 샬럿 구단 측에 감독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마이크 브라운 코치가 다음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 사령탑에 내정된 가운데, 앳킨슨 코치가 팀에 남아 수석코치를 맡는다.

앞서 이 매체는 샬럿과 앳킨슨 코치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NBA 챔피언결정전 기간 이 제안을 받아들였던 앳킨슨 코치는 샬럿 구단과 대화 끝에 골든스테이트에 남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뉴욕 닉스, 애틀랜타 호크스 등에서 코치로 활동한 앳킨슨 코치는 2016-2017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브루클린 네츠 감독을 맡아 118승 190패의 성적을 낸 바 있다.

2020-2021시즌에는 LA 클리퍼스에서 코치를 지냈고, 2021-2022시즌부터는 골든스테이트 코치진에 합류했다.

마이클 조던이 구단주로 있는 샬럿은 앳킨슨 코치 영입 불발로 새로운 사령탑을 찾게 됐다.

당초 그와 함께 거론됐던 후보로는 마이크 댄토니 전 휴스턴 로키츠 감독, 테리 스토츠 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감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34 KBO, 고교선수 16명 미국 아카데미 파견…권오준·봉중근 동행 야구 03:23 7
63033 [게시판] 서울시 연고 구단 농구경기 다자녀 50가족 초청 농구&배구 03:23 5
63032 옥태훈 "PGA 퀄리파잉 도전, 좋은 성적 못 냈지만 의미 있었다" 골프 03:23 5
63031 프로야구 LG, 투수 장시환·포수 김민수 영입 야구 03:22 5
63030 '황인범 선발' 페예노르트, 수적 열세 속에 트벤테와 1-1 무승부 축구 03:22 5
63029 대전 류현진·오상욱과 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23일 출시 야구 03:22 5
63028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3:22 5
63027 박단유,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챔피언십 우승…대상 수상 골프 03:22 5
63026 한국 U-15 축구대표팀, 중국 친선대회서 일본 3-0 제압 축구 03:22 5
63025 쿠처,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 우승…합계 33언더파 골프 03:22 7
63024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KLPGA 투어 이세영 영입 골프 03:22 6
63023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행 임박…AP통신 "4년 222억원 사인" 야구 03:22 4
63022 '박지수 20점' KB, BNK 꺾고 3연승…단독 2위로 농구&배구 03:21 6
63021 대한축구협회, 스타스포츠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 체결 축구 03:21 5
63020 울산프로야구단 명칭 10개 후보 선정…28일까지 선호도 조사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