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인 투런포·소크라테스 연타석 아치…KIA, LG에 설욕

황대인 투런포·소크라테스 연타석 아치…KIA, LG에 설욕

링크핫 0 272 2022.06.09 21:24
황대인ㆍ나성범의 홈런 세리머니
황대인ㆍ나성범의 홈런 세리머니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황대인이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때리고 홈인하며 나성범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2.6.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4위 KIA 타이거즈가 3위 LG 트윈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 속에 황대인과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홈런포를 쏘아 올려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홈구장에서 LG전 6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KIA는 1회말 2사 후 나성범이 볼넷을 고르자 황대인이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기선을 잡았다.

3회에는 류지혁의 2루타와 김선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KIA는 4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 4-0으로 달아났다.

환영받는 소크라테스
환영받는 소크라테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소크라테스가 6회말에 솔로홈런을 때리고 홈인하며 최형우와 박찬호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2.6.9 [email protected]

소크라테스는 6회에도 연타석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0호를 기록했다.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LG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이재원이 솔로홈런을 날려 영패를 면했다.

KIA 선발 임기영은 5⅔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4개를 뺏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8경기 만에 첫 승리(3패)를 거뒀다.

LG 선발 이민호는 6회까지 8안타로 5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871 야구대표팀, 체코와 2차 평가전서 11-1 대승…17안타 폭발(종합) 야구 03:23 2
61870 [프로축구 중간순위] 9일 축구 03:22 3
61869 류지현 감독 "김서현 부진은 체력 문제…일정대로 활용할 것" 야구 03:22 3
61868 성인 대표팀 데뷔전 무실점…정우주 "일본서도 좋은 결과 기대" 야구 03:22 3
61867 황유민,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4차 연장 우승…상금왕 홍정민 골프 03:22 4
61866 42세에 '시즌 2승' 박상현 "어린 선수들과 계속 경쟁하고파" 골프 03:22 4
61865 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20년 만에 '40대 2승'(종합) 골프 03:22 4
61864 내년 LPGA 투어 진출 황유민 "세계 1위·올림픽 금메달 목표" 골프 03:22 4
61863 [KLPGA 최종순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골프 03:22 4
61862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5-67 삼성 농구&배구 03:22 3
61861 승격팀 돌풍은 계속된다!…선덜랜드, 극장골로 아스널과 무승부 축구 03:22 3
61860 "지쳐 보인다"는 감독 말에…문현빈 "오히려 감각은 더 좋아" 야구 03:21 3
61859 '아시아 제패' U-16 여자배구 선수들 '황금세대' 이룰까 농구&배구 03:21 2
61858 MLB FA 유격수 가뭄…송성문 "맡겨주면 열심히 할 것" 야구 03:21 3
61857 대중형 골프장 23%, 기준 그린피 초과…평균치 기준에 따른 편법 골프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