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에인절스, 감독 경질에도 13연패 수렁…팀 최다 연패 타이

MLB 에인절스, 감독 경질에도 13연패 수렁…팀 최다 연패 타이

링크핫 0 372 2022.06.08 14:57
기뻐하는 보스턴 선수들과 낙담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에인절스 선수들(왼쪽)
기뻐하는 보스턴 선수들과 낙담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에인절스 선수들(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감독 경질이라는 극단 처방에도 불구하고 1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13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팀 최다 연패 타이를 기록했다. 단일 시즌 기록으로는 최다 연패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보스턴은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9번째 승리(27패)를 챙겼다.

전날 보스턴에 0-1로 패하며 12연패 빠진 에인절스는 이날 경기 전 조 매든(68)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필 네빈(51) 3루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

통산 세 차례나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명감독 매든의 경질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 선수들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1회 오타니의 2루타와 마이크 트라우트의 홈런으로 2점을 먼저 내며 연패 탈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보스턴은 2회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내 승부를 뒤집었다.

에인절스가 2회와 3회, 5회 공격에서 1점씩을 뽑아내며 5-3으로 다시 역전했지만, 보스턴도 6회와 7회 1점씩을 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승부의 결말은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 10회에 결판났다.

보스턴은 크리스천 바스케스의 우중간 안타로 1점을 뽑아낸 반면, 에인절스는 재러드 월시와 맥스 스태시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대타 커트 스즈키마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고개를 떨궈야 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93 방신실, 김민솔과 맞대결 잡고 3연승으로 두산 매치 16강 진출 골프 05.16 5
66992 엄재웅, KPGA 투어 경북오픈 2R 단독 선두…왕정훈 1타 차 2위 골프 05.16 6
66991 프로농구 DB 지휘봉 잡은 이규섭 "신구 조화로 강팀 만들 것" 농구&배구 05.16 7
66990 KIA, 박재현 9회 역전포로 3연승…LG는 오지환 활약에 2위 탈환(종합) 야구 05.16 6
66989 현대차, FIFA 월드컵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축구 05.16 6
66988 여자농구 김진영, 신한은행 잔류…WKBL 2차 FA 협상 마무리 농구&배구 05.16 7
66987 BABIP 하위권 베테랑, 불운일까 에이징 커브의 전조일까 야구 05.16 7
66986 "월드컵 열기 잡는다"…식품업계, 손흥민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 축구 05.16 7
66985 여자프로농구 KB, 통합우승 이끈 김완수 감독과 3년 재계약 농구&배구 05.16 4
66984 유·청소년 클럽리그 및 K567 디비전리그, 이번 주말 킥오프 축구 05.16 6
66983 [프로야구 잠실전적] 롯데 6-5 두산 야구 05.16 7
66982 NBA, 신인 추첨제 개편 추진…'최하위'보다 '중하위'가 유리하게 농구&배구 05.16 7
66981 '이한범 결승골' 미트윌란, 코펜하겐 1-0 꺾고 덴마크컵 우승 축구 05.16 5
66980 윤이나·최운정, LPGA 크로거 퀸시티 1라운드 '공동 선두' 골프 05.16 5
66979 브라질 축구 대표팀, 안첼로티 감독과 2030년까지 동행 축구 05.1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