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틀째 선두권(종합)

이경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틀째 선두권(종합)

링크핫 0 546 2022.06.04 13:58

2R 2언더파 쳐 1타차 공동 2위…캐머런 스미스, 단독 선두

그린에서 라인을 살피는 이경훈.
그린에서 라인을 살피는 이경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천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인 이경훈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 캐머런 스미스(호주)를 1타차로 추격했다.

첫날 공동선두에 이어 이날도 공동 2위 등 상위권을 달린 이경훈은 지난달 AT&T 바이런 넬슨 2연패에 이어 시즌 2승 전망을 밝혔다.

10번 홀부터 경기에 나선 이경훈은 1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 한때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1번 홀(파4)에서는 12m 거리 버디 퍼트를 넣었다.

이경훈은 2번(파4)과 4번(파3) 홀 보기로 뒷걸음질을 치는 듯했지만 7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이경훈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려웠지만 좋은 플레이를 했고 후반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면서 "남은 이틀 경기도 1, 2라운드처럼 차분하게 하면 좋은 성적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언더파 70타를 친 임성재(24)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3위(4언더파 140타)로 올라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PGA 챔피언십을 쉰 임성재는 "감각이 많이 떨어져서 좀 걱정했는데, 지난주에 15등을 하면서 자신감이 좀 생겼다. 몸 상태도 괜찮다"고 밝혔다.

1타를 줄인 김시우(27)는 공동 29위(1언더파 143타)로 3라운드를 맞는다.

스미스는 3언더파 69타를 때려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이미 2승을 올린 스미스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2001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21년 만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같은 해 제패하는 선수가 된다.

스미스는 "지금이 내 골프 경력에서 최고의 샷을 치고 있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캐머런 영(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등 5명이 공동 4위 그룹(6언더파 138타)에 포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93 방신실, 김민솔과 맞대결 잡고 3연승으로 두산 매치 16강 진출 골프 03:23 2
66992 엄재웅, KPGA 투어 경북오픈 2R 단독 선두…왕정훈 1타 차 2위 골프 03:23 2
66991 프로농구 DB 지휘봉 잡은 이규섭 "신구 조화로 강팀 만들 것" 농구&배구 03:22 2
66990 KIA, 박재현 9회 역전포로 3연승…LG는 오지환 활약에 2위 탈환(종합) 야구 03:22 2
66989 현대차, FIFA 월드컵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축구 03:22 2
66988 여자농구 김진영, 신한은행 잔류…WKBL 2차 FA 협상 마무리 농구&배구 03:22 2
66987 BABIP 하위권 베테랑, 불운일까 에이징 커브의 전조일까 야구 03:22 3
66986 "월드컵 열기 잡는다"…식품업계, 손흥민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 축구 03:22 2
66985 여자프로농구 KB, 통합우승 이끈 김완수 감독과 3년 재계약 농구&배구 03:22 2
66984 유·청소년 클럽리그 및 K567 디비전리그, 이번 주말 킥오프 축구 03:22 1
66983 [프로야구 잠실전적] 롯데 6-5 두산 야구 03:22 3
66982 NBA, 신인 추첨제 개편 추진…'최하위'보다 '중하위'가 유리하게 농구&배구 03:22 2
66981 '이한범 결승골' 미트윌란, 코펜하겐 1-0 꺾고 덴마크컵 우승 축구 03:21 1
66980 윤이나·최운정, LPGA 크로거 퀸시티 1라운드 '공동 선두' 골프 03:21 1
66979 브라질 축구 대표팀, 안첼로티 감독과 2030년까지 동행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