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이예원, KLPGA 투어 롯데오픈 첫날 공동 선두

성유진·이예원, KLPGA 투어 롯데오픈 첫날 공동 선두

링크핫 0 437 2022.06.02 17:05

7번 홀 근처 응원석 눈길…버디한 선수들은 팬들에게 선물 증정

성유진
성유진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성유진(22)과 이예원(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성유진은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7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성유진은 이예원과 함께 오후 5시 현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예원 역시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날 성유진과 이예원의 8언더파 64타는 코스 레코드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18년 한국여자오픈에서 박주영(32)이 세운 7언더파 65타였다.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성유진은 72차례 대회에 나와 우승 없이 준우승 2회가 최고 성적인 선수다. 2018년에는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성유진은 "8언더파는 공식 대회에서 18홀 개인 최소타 기록"이라며 "작년에도 이 대회에서 선두권에 올라갔지만 4번 홀에서 해저드에 세 번이나 빠지는 실수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는데 올해는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예원
이예원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 신인 이예원은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신인상 포인트 879점으로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아마추어 시절 이 코스에서 성적이 안 좋았고, 어려운 코스라 마음을 비우고 쳤다"며 "샷감이 좋아 성적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보다 비거리가 늘었고, 쇼트 게임이나 아이언샷 정확도도 올라간 것이 좋은 점수를 낸 비결"이라며 "매치플레이 준우승이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대회를 준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슬기(27)와 김수지(26) 등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추격 중이다.

이번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유해란(21)은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불참했다.

7번 홀 그린 주위에 설치된 롯데플레저홀. 팬들이 경기 도중 응원할 수 있다.
7번 홀 그린 주위에 설치된 롯데플레저홀. 팬들이 경기 도중 응원할 수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대회에는 7번 홀 그린 주변에 팬들이 경기 도중 환호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롯데플레저홀'을 설치했다.

팬들이 음악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관전할 수 있고, 이 홀에서 버디가 나오면 해당 선수의 사인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1라운드에서도 이 홀에서 버디를 한 이예원, 성유진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장하나(30) 등이 홀아웃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성유진은 "음악 소리가 조금 신경 쓰였지만 팬 분들과 소통할 좋은 기회"라며 "팬 여러분의 환호와 응원을 직접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607 [프로농구 서울전적] kt 83-78 삼성 농구&배구 03:22 0
65606 김효주 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3R 4타 차 선두…2주 연속 우승 청신호 골프 03:22 0
65605 승리 자축하는 kt 선수들 '우승 후보' LG·삼성, 개막 2연패…kt·롯데·한화·SSG 2연승(종합) 야구 03:22 0
65604 김효주 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3R 4타 차 선두…2주 연속 우승 청신호(종합) 골프 03:22 0
65603 창원NC파크 사고 희생자 1주기 추모식 창원NC파크 사고 1주기 추모식…시·구단·팬 한마음 추모 (종합) 야구 03:22 0
65602 결승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일본의 이토 준야 '이토 결승골' 일본 축구, 스코틀랜드와 평가전서 1-0 '진땀승' 축구 03:22 0
65601 김주형의 휴스턴 오픈 1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 PGA 투어 휴스턴오픈 3R 공동 27위…임성재 61위 골프 03:22 0
65600 팀의 첫 득점을 올리는 이정후(오른쪽) MLB 이정후, 2루타로 시즌 첫 안타…팀은 양키스에 개막 3연패 야구 03:22 0
65599 29일 롯데전을 앞둔 박진만 삼성 감독 박진만 삼성 감독 "우리 목표는 시즌 55패…어제는 그중 1패" 야구 03:22 0
65598 경기 도중 신경전을 펼치는 멕시코와 포르투갈 선수들 홍명보호 월드컵 상대 멕시코, 호날두 빠진 포르투갈과 0-0 비겨 축구 03:22 0
65597 [프로배구 PO 2차전 전적] 현대캐피탈 3-2 우리카드 농구&배구 03:21 0
65596 김효주(왼쪽)와 코르다 김효주 vs 코르다, LPGA 투어 대회서 2주 연속 챔피언조 격돌 골프 03:21 0
65595 타이거 우즈가 체포된 후 촬영한 피의자 얼굴 사진. 또 교통사고 우즈, 마스터스·라이더컵 모두 무산 가능성 ↑ 골프 03:21 0
65594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03:21 0
65593 아쉬워하는 한국 숫자 많은데 구멍은 숭숭…개인기에 뚫린 홍명보호 스리백(종합)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