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거침없이 6연승…류현진 2일 화이트삭스전 등판

MLB 토론토 거침없이 6연승…류현진 2일 화이트삭스전 등판

링크핫 0 189 2022.06.01 11:42

토론토, 탬파베이 밀어내고 2위 도약…탬파베이 최지만 결장

2점 홈런 터뜨린 토론토 알레한드로 커크
2점 홈런 터뜨린 토론토 알레한드로 커크

[캐내디안프레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현진(35)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불러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6-5로 역전승 했다.

토론토는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에 0-3으로 진 탬파베이 레이스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토론토는 2-3으로 뒤진 5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안타, 보 비셋의 2루타로 엮은 2사 2, 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선상 2루타를 앞세워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곧바로 알레한드로 커크가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6-3으로 격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6회초 2점을 줬지만, 구원 투수들이 1점의 리드를 잘 지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2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면,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9년 만이자 역대 코리안 빅리거 투수로는 박찬호(1천993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투구 이닝 1천 이닝 고지를 밟는다.

전날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외야수의 호수비 탓에 홈런을 도둑맞은 최지만(31·탬파베이)은 이날 텍사스 선발 투수가 왼손 마르틴 페레스여서 결장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05 고우석, 트리플A서 배지환 땅볼 처리했지만 1⅔이닝 2실점 흔들 야구 03:23 3
58704 프로야구 한화 구단도, 김경문 감독도 단일시즌 최다승 도전 야구 03:23 3
58703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800만 관중 돌파…최다 매진 타이기록(종합) 야구 03:23 2
58702 한국배구연맹, 여수시와 2025년 KOVO컵 대회 유치 협약 농구&배구 03:22 3
58701 한꺼번에 3천759계단 상승한 웨스트우드 "세계랭킹, 웃기네" 골프 03:22 2
58700 강원FC·춘천시, 다음 시즌 하반기 개최지 공모 놓고 갈등 축구 03:22 2
58699 프로야구 SSG,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야구 03:22 2
58698 '보전녹지지역' 광주 금당산서 파크골프장 불법 운영 말썽 골프 03:22 2
58697 유소연·김태균, 야구장서 골프 대결…기부금 1천만원 전달 골프 03:22 3
58696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4-4 한화 야구 03:22 3
58695 MLB 꼴찌 콜로라도, 역대 최다 220경기 연속 무완봉 마감 야구 03:22 3
58694 EPL 뉴캐슬, 윙어 박승수 영입 발표…"잠재력·재능 가진 선수"(종합) 축구 03:22 2
58693 EPL 뉴캐슬, 윙어 박승수 영입 발표…"잠재력·재능 가진 선수" 축구 03:21 2
58692 호랑이 사냥한 LG, 파죽의 4연승…1위 한화와 4경기 차(종합) 야구 03:21 3
58691 프로농구 LG, 정관장에 전성현 보내고 배병준·나성호 영입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