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로 돌아온 손흥민 "득점왕 됐다고 달라진 건 없죠!"

태극전사로 돌아온 손흥민 "득점왕 됐다고 달라진 건 없죠!"

링크핫 0 566 2022.05.30 16:48
훈련 앞두고 인터뷰하는 손흥민
훈련 앞두고 인터뷰하는 손흥민

(파주=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집중 모의고사' 4연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3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5.30 [email protected]

(파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저는 달라진 게 전혀 없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지만, '대표팀 손흥민(30·토트넘)'은 달라진 게 없다고 했다.

손흥민은 6월 A매치 기간을 맞아 축구 대표팀에 30일 소집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에 앞서 손흥민은 취재진 앞에 섰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 득점 1위(23골)에 오르고 '금의환향'한 뒤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였다.

그를 만나기 위해 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손흥민은 EPL 득점왕으로 한국에 돌아온 소감을 묻는 말에 "대표팀에 들어오는 마음은 똑같다. 득점왕이 된 것은 대표팀을 위해서 한 것은 아니다. 좋을 일이지만, 대표팀에서는 내가 해야 할 다른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훈련 앞두고 인터뷰하는 손흥민
훈련 앞두고 인터뷰하는 손흥민

(파주=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집중 모의고사' 4연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3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5.30 [email protected]

득점왕 등극과 관련한 질문이 여러 번 나왔지만, 손흥민은 덤덤하게 웃으며 같은 취지의 말만 되풀이했다.

그는 득점왕이 되면서 달라진 게 무엇인지를 묻는 말에 "전혀 없다.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득점왕이 된 것보다는 토트넘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나갈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으로 귀국길에 올랐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대표팀 생활 10년 가까이 하면서 평가전을 4경기 연속으로 치르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까지 6개월이 남은 만큼, 팀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기회로 삼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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