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외국인 타자 루이즈와 결별 수순…엔트리 말소

프로야구 LG, 외국인 타자 루이즈와 결별 수순…엔트리 말소

링크핫 0 215 2022.05.29 12:09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28)와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류지현 LG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루이즈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전했다.

지난달 2일 정규리그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한 루이즈는 타격 부진으로 이달 2일 1군에서 빠졌다가 25일 1군에 재합류했다.

그러나 복귀 후 세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쳐 나아질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류 감독은 "루이즈가 1군에 있는 것보다 국내 선수가 있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구단과 최종 단계를 합의 중"이라고 짧게 덧붙였다.

차명석 LG 단장이 이틀 전 새 외국인 타자 영입과 내년 영입 대상 물색 차 미국으로 건너간 터라 조만간 대체 외국인 타자와 계약하면 루이즈는 방출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루이즈는 타율 0.155(84타수 13안타), 출루율 0.234, 장타율 0.262에 머물러 LG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는 기대에 전혀 못 미쳤다.

2군에서도 타율 0.211에 머무는 등 빅리거답지 않은 성적으로 실망감만 안겼다.

루이즈 대신 이영빈이 1군에 올라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646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5
58645 '4년 만의 V리그 복귀' 레베카, 프로배구 컵대회 출격 여부 관심(종합) 농구&배구 03:22 5
58644 FIFA 연구소도 인정한 전북 엔진 강상윤 '9월도 대표팀 청신호!' 축구 03:22 5
58643 [프로축구 포항전적] 수원FC 5-1 포항 축구 03:22 5
58642 MLS에서 뛰는 정상빈, 미네소타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 축구 03:22 5
58641 MLB 클리블랜드, 트럼프의 구단 명칭 교체 요구 사실상 거부 야구 03:22 5
58640 이정후, 행운의 내야 안타 쳤지만…치명적인 수비 실수 야구 03:22 5
58639 삼성 구자욱, 11시즌 연속 100안타…"팀 상위권 진입 위해"(종합) 야구 03:22 5
58638 김하성, 화이트삭스전 4회초 수비서 조기 교체…1볼넷·1도루 야구 03:22 5
58637 NBA 40세 가드 폴, 8년 만에 LA 클리퍼스 복귀 농구&배구 03:22 5
58636 아들 경기 관전한 타이거 우즈로 주니어 골프대회 '들썩' 골프 03:22 5
58635 WKBL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에 김영만 농구&배구 03:21 5
58634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3일 개막 골프 03:21 5
58633 울산 징크스 날려버린 서울 린가드, K리그1 22라운드 MVP 축구 03:21 6
58632 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비전 리그' 본격 출범 농구&배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