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기는 '별 따기'…브라질전 예매 사이트 또 먹통

손흥민 보기는 '별 따기'…브라질전 예매 사이트 또 먹통

링크핫 0 594 2022.05.25 18:12

잇따른 오류와 예매 지연으로 팬들 '분통'

이란전 카드섹션 장면
이란전 카드섹션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30·토트넘) 보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평가전 입장권 예매 사이트가 또 '먹통'이 돼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 입장권 예매가 25일 오후 5시 시작했다.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남미 최고 골잡이인 네이마르의 맞대결이 펼쳐질 경기인 만큼, 많은 팬이 입장권을 사기 위해 축구협회 온라인 스토어인 '플레이KFA'에 접속했다.

하지만 플레이KFA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부터가 '난관'이었다.

가입도 안 되는 플레이KFA 사이트
가입도 안 되는 플레이KFA 사이트

[플레이KFA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회원 가입 절차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가입이 더 진행되지 않고 '인증번호 확인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라는 문구만 나왔다.

이 때문에 많은 팬이 예매 페이지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잊지 못할 '손흥민과의 밤'을 일찍 포기해야 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4일에만 2만명이 플레이KFA에 가입했고, 예매 오픈 당일에도 대부분 순조롭게 가입했지만, 일부 팬들이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하면서 "홈페이지에 안내된 고객센터 전화로 연락하면 조치 사항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 시간 48시간
대기 시간 48시간

[에펨코리아 '통한의개추'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힘들게 가입한다고 해도 입장권 예매에 성공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팬들은 하소연한다.

오후 5시 예매 개시 직후 기준으로도 예매 페이지에 들어가기 위한 예상 대기 시간은 3시간에 육박했다. 대기 시간은 5시 40분께가 되자 48시간으로 늘어났다. 이틀 동안 접속을 유지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축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운 좋게 일찍 '줄'을 서 예매 절차를 진행한 팬들도 갑자기 페이지에서 튕긴다거나, 화면이 하얗게 되고 더는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대기열에 들어갔다는 등의 불만 글이 끝없이 올라오고 있다.

플레이KFA는 지난 3월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홈 경기 때 예매 서버가 다운돼 불만을 산 바 있다.

당시 축구협회는 사과문을 내고 "향후 이러한 불편함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03 프로농구 삼성, 난치병 어린이 위해 1천300만원 기부 농구&배구 05.13 9
66902 방한하는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 경유 훈련지 중국 베이징 도착(종합) 축구 05.13 11
66901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4일 개막…최혜진·김세영 출전 골프 05.13 10
66900 KPGA 경북오픈 14일 개막…슬럼프 빠진 옥태훈, 2연패 도전 골프 05.13 13
66899 '대전전 멀티골' 포항 주닝요, K리그1 13라운드 MVP 축구 05.13 11
66898 배구 페퍼저축, 광주 연고협약 만료…통합시 출범후 새협약 전망 농구&배구 05.13 9
66897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5.13 10
66896 드디어 발급된 키움 로젠버그 비자…계약기간 절반 이상 경과 야구 05.13 11
66895 6주간 진가 보여야 살아남는 프로야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야구 05.13 11
66894 만루홈런 삼성 전병우 "몸쪽 슬라이더 반응한 게 좋은 결과" 야구 05.13 10
66893 FC서울, 4경기만에 승전고…후이즈 결승골로 광주 1-0 제압(종합) 축구 05.13 11
66892 기세 매서운 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축구 05.13 10
66891 프로야구 삼성, 4천373일만에 8연승…LG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종합) 야구 05.13 11
66890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북중미 월드컵서도 FIFA TSG로 활동 축구 05.13 11
66889 41세 NBA 스타 제임스, 씁쓸한 시즌 종료…다음 시즌은? 농구&배구 05.1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