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 12세 이하 이동진·18세 이하 최재호 감독 선임

대한야구협회, 12세 이하 이동진·18세 이하 최재호 감독 선임

링크핫 0 292 2022.05.25 16:40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을 이끌 최재호 강릉고 감독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을 이끌 최재호 강릉고 감독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7월 대만 타이난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 9월 미국 플로리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출전할 대표팀의 사령탑들을 선임했다.

협회는 25일 "이동진 의왕부곡초교 감독(12세 이하 대표팀)과 최재호 강릉고 감독(18세 이하 대표팀)을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3월 대표팀 지도자 모집 공고를 냈다.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5월 23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해 이동진 감독과 최재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이동진 감독은 2007년부터 경기 의왕부곡초에서 16년 동안 감독으로 일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LG 트윈스에서 프로 선수로 뛴 경험도 있다.

최재호 감독은 지난해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감독으로 선발돼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연기돼 이번에 공모에 재응시했다.

최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황금사자기 왕중왕전 등 전국대회 3회 우승을 달성했다.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최지민(KIA 타이거즈) 등 현재 KBO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키워냈다.

한국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총 5차례 우승했다. 쿠바(11회), 미국(7회)에 이은 최다 우승 3위다.

감독 선발을 마무리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6월과 7월 중 대회별 코칭스태프와 선수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781 '베론 36득점' 한국전력, OK 추격 뿌리치고 개막 3연패 뒤 2연승(종합) 농구&배구 11.07 5
61780 프로야구 두산 마무리 캠프 달구는 '지옥의 디펜스 데이' 야구 11.07 4
61779 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R 단독 3위 골프 11.07 4
61778 [쇼츠] 기사 작위 받은 데이비드 베컴…배경음악은 케데헌 '골든' 축구 11.07 5
61777 프로축구 대전,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대회 16일 개최 축구 11.07 4
61776 흥국생명 vs 기업은행, 벼랑 끝 대결…임명옥 600경기 출전 눈앞(종합) 농구&배구 11.07 6
61775 북한, 브라질 꺾고 U-17 여자 월드컵 결승행…2연패 눈앞 축구 11.07 5
61774 스크린골프장서 타인 친 공 맞아 부상…법원 "연습장이 배상" 골프 11.07 5
61773 한국 U-16 여자배구,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농구&배구 11.07 4
61772 '국내 유일 기업 후원'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8일 개막 야구 11.07 7
61771 포항, 탬피니스에 설욕 실패…홈에서 천신만고 끝 1-1 무승부 축구 11.07 5
61770 여자농구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이민지·이이지마 농구&배구 11.07 5
61769 '승격 목표' K리그2 3∼6위, 살얼음판 순위 경쟁…PO행 주인공은 축구 11.07 6
61768 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11.07 4
61767 '몰방 배구'에도 웃던 한국전력 베논, 월드시리즈 질문에는 울상 농구&배구 11.07 7